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사진으로 보면 성병보다는 모낭염·땀샘막힘(염증 초기) 쪽에 훨씬 가깝습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위치가 털 나는 부위(음경–고환 경계).
2. 단일 병변.
3. 주변 홍반은 있지만 물집·사마귀 형태가 아님.
4. 통증 없고 만지면 딱딱한 느낌 → 염증이 막 시작된 모낭염에서 흔함.
5. 레이저 제모 후라면 자극성 모낭염이 비교적 흔함.
성병 양상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 헤르페스는 통증이 뚜렷하고 물집→미란 형태.
• HPV 사마귀는 융기된 돌기 모양으로 단단하지 않음.
• 매독은 단단한 궤양이 생기는데 통증은 없지만 궤양 모양이 분명합니다. 지금 사진은 그 형태가 아님.
관리
• 손으로 짜지 말 것(2차 세균감염 위험).
• 미지근한 물 찜질 하루 13일 경과관찰.
• 붓기 커지는 경우, 많이 아파지는 경우, 열감이 생기면 피부과에서 간단한 항생제 연고 처방 정도면 충분합니다.
현재만으로는 성병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경과가 변하거나 고름이 차는 느낌이 들면 피부과 진료 권고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