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지구의 무게에도 변화가 생길까요?
인간이 지구의 자원을 이용해 건물도 짓고, 각종 물건도 만드는데 이러면 질량에는 변화가 없어서 지구 무게도 큰 차이가 없겠죠? 그런데 또 쓰레기를 태우거나 생활하는 과정에서 기화되는 물질들도 있는데, 기체로 변한 것들을 생각한다면 지구의 무게가 줄어들기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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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질량은 고정되어 있으며, 그 질량은 변하지 않습니다. 질량은 물체가 가지고 있는 물질의 양을 나타내는 물리량으로, 물체의 양이나 크기에 관계없이 일정합니다. 따라서 지구가 가지고 있는 물질의 양은 변하지 않고, 따라서 지구의 질량도 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구의 무게는 그라비티(중력)에 의해 결정됩니다. 무게는 물체의 질량에 중력 가속도를 곱한 값으로, 물체가 다른 물체에 의해 인력을 받는 크기를 의미합니다. 지구의 무게는 지구에 가해지는 중력에 의해 결정되며, 이 중력은 지구의 질량과 크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지구 위의 물체의 무게는 지구에 가해지는 중력이 그 물체의 질량과 직접적으로 연관되기 때문에, 지구의 질량이 변하지 않는 한 지구의 무게도 변하지 않습니다. 다만, 지구의 무게는 지구의 중력이 영향을 받는 물체의 위치와 거리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구의 극지방에서는 적도 부근보다 중력이 약간 더 강하게 작용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차이는 매우 작아서 우리가 일상적으로 느끼는 수준으로는 무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