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그를 여전히 사랑하지만 관계를 쉰다면 어떨지 궁금해요
저는 초6일때부터 거의 쉬지않고 연애를 했었지만 중2때 만나서 고2인 지금까지 3년을 사귀고있는 남자친구가 제 첫사랑입니다 서로 스킨십도 모든게 처음이고 서로의 첫사랑이라 더 소중하고 절대 깨지지 않았으몀ㄴ 하는 관계입니다
그런데 마음이 전혀 변하지도 않았고 여전히 너무 사랑하고 있는데, 요즘 그냥 아무도 사랑하지 않고 아무에게도 사랑받지 않는다면 마음이 편할까 싶습니다.
이게 제가 성적을 중요시하느라 연애가 방해된다 생각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남자친구의 군대를 이미 1년 넘게 기다리다가 지친건지 궁금합니다. 혹은 제가 마음에 여유가 없는것일 수도 있겠죠
우린 지금도 여전히 서로에게 사랑을 많이 주고있고 처음보다 더 잘해주고 받고 있는데 왜 이런 회의감같은 감정이 드는걸까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사랑하고 믿는 마음이 오래 지속되었고, 앞으로도 그럴거라는 생각에 마음이 평안해진 거겠지요. 쉽게 말하면 익숙해졌고 안정적이여졌다고 생각합니다. 연애를 안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은 가짜일 확률이 크고 연애에 있어서 안정기에 들어섰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눈 앞에 없으니 더 무덤덤해졌다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전역하고 자주 보다보면 더 좋아지거나 싸우거나 할거라 생각합니다. 좋은 사랑 하세요
초 6일때 부터 거의 쉬지않고 연애를 했는데 중2에 만난 사람이 첫사랑 이라고요??
초 6때 사겼던 사람이 첫사랑 아닌가요? 뭔말을 하시는거지 음... 그냥 첫사랑 이라고 생각하고 싶으신건가
여튼 10대 때의 사랑은 대부분 군대 가면 헤어집니다 이 사람이랑 무조건 결혼할거야 그러다가도
군대 가서 마음이 변하게 되는게 보통이고요 혹은? 대학 들어가서 괜찮은 사람을 보게 되면
헤어지게 되더라고요 뭐 인생은 모르는 거지만 대부분은 그렇습니다.
남자친구를 오랫동안 보지 못하면서 그런 생각들이 드는 것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짜피 남자친구가 현재 군대에 있어 잘 보지 못하는 상황이니, 굳이 서로를 좋아하는데 관계를 끊을 필요 없이 작성자님 일들에 더 집중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사실 연애라는게 처음의 순수한 감정을 지속적으로 유지할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6년정도 연애를 했다면 아무래도 처음의 그런 감정보다는 지금까지 만났던 정이
더욱더 많이 드는것은 사실인것 같은데요 그리고 사람의 마음은 간사해서 여러가지
복잡한 마음이 드는것은 모든 사람의 마음인것 같아요 우선 남친생각을 조금 내려놓고
본인이 하고 싶은것에 신경을 좀더 쓰셧으면 합니다 그래야 좀더 넓은 마음이 생길것 같아요
우선 글에서 느껴지는 진심이 잘 들어가있네요
이런 감정은 감정의 지속은 에너지가 드는거거든요 그게 지친것 같아요
그리고 질문자님 자신에게 쏟을 시간이 부족했을수도 있어요
학업이 중요해진 시기라 더 그런것 같아요 그래서 자기 자신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요
지금은 사랑이 무너지고 있는게 아니라 상황이 복잡한거 뿐이에요
사랑은 늘 같은 모양이 아니에요
때로는 지치고 때로는 무뎌지고 때로는 멀어져도
그안에서 내 자신을 돌보는 마음이 있다면 그건 분명 진짜 사랑이에요
첫사랑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연애 피로감과 현실 스트레스를 보이고 있네요.
중2 때부터 지금까지 3년이면 쉬지 않고 연애해온 게 벌써 6년 가까이입니다.
어릴 때부터 쉼 없이 애정 갈구, 상대에게 감정 투자, 연애 루틴… 인간적으로 질립니다.
원래 애정이 아무리 남아도 지겹다, 귀찮다, 자유롭고 싶다는 감정은 자동으로 찾아옵니다.
신기한 게 아니라 그냥 정상입니다.
성적 신경 쓰기 시작하면 연애 감정은 스트레스를 더하게 되죠.
군대 기다리는 동안 기다리면서 기대하다가 실망하다가 무감각해지는 것도 자연스러운 패턴입니다.
연애, 학업, 미래 걱정, 성장통까지 한꺼번에 몰리니까 이 관계만 없으면 좀 숨통 트일 것 같다는 환상은 사람이면 누구나 겪습니다.
잠깐 거리를 두세요. 연애도 숨통트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잠깐 쉬자고 했을때 진짜 깨질 인연이면 그정도 관계였던 거고 아니면 붙습니다.
죄책감 느낄 필요 없습니다. 연애는 해야할 일이 아닙니다. 모든 인간은 비슷한 현상을 겪어요.
애써 의미 부여할 필요 없습니다.
이러다가 다시 붙으면 더 오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