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머니 정책이란 무엇인가요 언제 처음 펼친 정책이죠?
전에 코로나 이후 미국에서 헬기머니 정책을 펼치겠다라는 것을 뉴스에서 본 기억이 아는데요
헬기머니라는게 도대체 뭔가요?
헬기머니 정책을 펼지게 된다면 장점보다 단점이 많은 상황 아닌가요?
아무리 양적완화라지만 이게 화폐 가치가 점점 떨어지는데
헬기머니라는 정책은 어떤상황에서 누가 만들어낸 정책이며
왜 하필 헬기머니라는 이름이 붙었나요?
안녕하세요. 김종완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헬기머니"는 정부나 중앙은행 등이 긴급한 경제 상황에서 돈을 쏟아붓는 정책을 일컫는 말입니다. 특히, 대규모의 재정, 화폐 정책 등을 통해 국민 경제에 현금을 직접 주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정책입니다. 이는 경제가 위기에 봉착하였을 때 경제 회생과 안정화를 위해 시행됩니다.
"헬기머니"라는 용어는 2002년 미국의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Milton Friedman)의 글에서 처음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용어가 실제로 널리 알려진 것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부터입니다. 미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에서는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경기 부양을 위해 헬기머니 정책을 시행했습니다.
한국에서는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헬기머니 정책을 시행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민에게 재난기본소득과 현금지원금 등을 지급하는 등의 긴급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국민 소비를 부추기고 경기 부양을 도모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헬리콥터머니란 중앙은행이 경기부양을 위해 국민에게 직접 양적 완화 정책을 말하며
경기침체를 해결하기 위하여 헬리콥터에서 돈을 뿌리듯 중앙은행이 뿌려야 한다고
주장한 의견이니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헬리콥터 머니(Helicopter money)란 중앙은행이나 정부가 인구 전체에 일정 금액의 현금을 직접 배부하는 정책을 말합니다. 이 용어는 미국의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Milton Friedman)이 1969년 처음 제안한 것으로, "헬리콥터를 타고 돈을 뿌리는 것"과 같다는 비유적인 표현에서 유래하였습니다.
헬리콥터 머니 정책은 경제 위축이나 디플레이션 위험이 발생할 때, 인구 전체에 돈을 직접 배부함으로써 소비와 투자를 촉진하고 경제활동을 활성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는 기존의 정책 수단인 금리 인하나 재정지출 증대 등의 방식과는 차별화된 방법으로, 정부나 중앙은행이 직접 돈을 지급함으로써 경제의 수요를 증대시키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헬리콥터 머니 정책은 통화 발행 증가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가 있으며, 일부 사람들이 이를 남용하여 돈을 저축하거나 대출 상환 등에 사용하면서 경제효과가 미미해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헬리콥터 머니는 적절한 시기와 규모를 고려하여 신중하게 시행되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헬기머니라는 것은 공중에서 투하하는 돈으로 공짜돈 즉 보조금이나 지원금등의 양적완화 정책입니다. 지난 코로나시기에 각정부는 경제폐쇄조치로 인한 경기침체의 우려로 이러한 헬기머니 정책을 펼쳤는데, 해당 자금들의 성격을 보면 일을하지 않고 받게되는 무상지원금이다 보니 근로와 같이 꾸준한 수입이 아니라 일시성으로 갑자기 화폐의 유통이 증가하게 되는 효과를 가지게 됩니다.
그럼 소비의 진작효과로 인해서 경제는 활성화되고 이로인한 증시의 상승이 나올수 있으나 급작스런 유동성 증가로 인해 지금처럼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상승하게 되면서 이 인플레의 억제를 위한 과정이 매우 힘들다는 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