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에 내성이 생긴다는 것은 더 이상 그 항생제가 효과가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항생제에 내성이 생기는 것은 몸이 아니라 감염된 균이 그렇다는 것인데, 더 이상 동일한 항생제를 사용해보았자 균이 죽지 않게 됩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하여서 항생제에 내성이 생긴 균이 더 강력해져서 증상을 더 심하게 일으키거나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다른 항생제로 적절하게 치료를 해주어야 치료가 되지 그냥 방치한다면 균이 더 번성하여서 증상이 심해질 가능성은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