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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양
리노양24.01.02

세계 7대 불가사의 선정 기준은 무엇일까요?

세계 7대 불가사의라는 것이 있습니다. 중국의 만리장성, 인도의 타지마할, 요르단의 페트라, 로마의 콜로세움, 멕시코의 치첸 이트샤, 잉카의 마추피추, 브라질의 거대 예수상이 해당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선정 기준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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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숭늉한사발입니다.

    7대 불가사의라는 것은 선정기준이 따로 없으며 선정하는 사람이나 매체의 기준에 따라 달라집니다.

    7대 불가사의를 검색을 해보면 똑같은 경우가 드물 겁니다.


  • 안녕하세요. 시뻘건무당벌레33입니다.

    세계 최초로 7개의 건축물을 선정한 인물은 기원전 2세기 무렵의 인물인 그리스 시인 안티파트로스로, 자신이 쓴 시에 당시 놀랄 만한 건축물들을 언급한 것이 최초다. 고대 그리스인의 세계관에서 불가사의를 선정한 만큼 7대 불가사의는 지중해 주변에 분포했다.

    기원전 1세기의 시인 마르티알리스(Marcus Valerius Martialis)가 남긴 시에도 경이로운 건축물을 언급하고 있는 데, 여기서는 제우스 상 대신 콜로세움을, 로도스의 거상을 빼고 델로스 섬의 동물뼈 제단을 뽑았다.

    이후 세계 7대 불가사의(Seven Wonders of the World)라는 명칭이 등장한 것은 비잔티움의 필로(Philo of Byzantium)라는 인물이 남긴 글귀로 안티파트로스가 남긴 리스트와 똑같다. 문제는 여기서 필로라는 인물은 실제로 기원전 2세기경에 안티파트로스와 동시대 살았던 시인 필로와 이름이 동일한데, 사학계에서는 실제로는 필로의 이름을 차용한 인물이 남긴 기록으로 추정하고 있다.[4] 이후 6세기 경의 인물인 그레고리우스 투로넨시스가 세계 7대 불가사의 목록을 정리했고 여기서 바빌론의 성벽을 빼버리고 알렉산드리아의 등대를 집어 넣은 것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당연하지만 드넓은 세계의 도처에는 저런 것보다 훨씬 신기한 사물도 아주 많다. 이 불가사의한 여러 사물을 세상에서 가장 신기한 곳으로만 생각하는 것은 금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