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은행 재직 중으로 해당 질문에 대해서 답벼 드릴게요.
은행의 금리 적용시 기간별로 금리가 차이가 나는 것은 금리 산출에 들어가는 '기간 스프레드 금리'로 인해서 입니다. 이 기간 스프레드 금리는 통상적으로는 대출만기가 길어질수록 금리가 상승하게 되며, 10년이상인 경우는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다만 올해 1월처럼 단기에 경기침체 우려가 있어 장단기금리역전이 발생하는 경우는 1년물의 대출금리가 2년물보다 더 높은경우도 발생하게 됩니다. 즉, 기간 스프레드는 해당 기간내에 발생하게 될 리스크를 반영하여 금리로 적용되는 것이라고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