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구는 폴로와 비슷한 운동 경기로 알려져 있는데요. 말을 타면서 공을 치면서 하는 놀이라고 합니다. 격구는 조선시대에도 무신들이 많이 즐겼던 놀이라고 하는데요. 현대에도 전승되고 있나요?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중기에 와서 총포와 화포가 발달하여 말의 효용성이 점차 떨어지면서 격구 역시 전승되지않고 점차 사라졌습니다.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현재 격구와 같은 경우 보기가 어렵지만
일부지역에서 민간전통놀이 등으로 남아있고
지역축제에서도 볼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무예도보 통지를 비롯한 역사 문헌들을 치밀하게 고증하여 이를 현대에 맞게 재구성한 현대의 격구는
(사)한민족전통마상무예 격구협회에 의하여 전승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격구는 말을 달리며 채 막대기로 공을 쳐 구문에 넣는 경기이자 기마무예로 연마하는 수단이었습니다. 이 경기는 무과 시험과목으로도 채택되어 무인들에게 필수적인 무예로 인식되었지만 현대에서는 격구가 전승되지 않았으며, 현재는 다른 스포츠와 놀이로 대체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