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분을 하게되면 교감신경이 자극되며 기관 및 기관지가 이완됩니다. 이때 다량의 공기가 갑작스럽게 체내로 들어오게 되는데, 흥분으로 인해 공기, 즉 산소 요구량은 높아져 있는 상태지만 상대적으로 소화에는 체내 에너지가 덜 쓰이게 됩니다. 체내로 유입된 공기는 인두를 거쳐 기도 뿐 아니라 식도로 유입되기도 하는데, 이 때 상대적으로 소화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과한 공기가 들어오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반사작용으로 재채기를 하게 되기도 하고, 기도 내에 호흡기가 순간 수용할 수 있는 범위의 공기량 보다 많은 공기가 유입될 경우 잔류한 공기에 의해 역류하여 재채기를 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좋은 일이나 기쁜 일이 생기거나 음식을 먹기 전에 재채기를 한다고 하는데 참으로 희한한 강아지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하나에 조건 반사라고 생각합니다 자기의 인식이 이렇게 되어 있으면 재채기가 자동적으로 나옵니다 이런 것들은 고치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냥 재미있는 강아지라 생각하시고 그렇게 키워 가시면 좋겠네요
대부분의 강아지들은 이런 행동 잘 안 합니다 산책하기 가기 전이나 음식 먹기 전에 재채기 하는 강아지는 얼마 없습니다 이 강아지는 좀 특이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코로 맛을 보는 것 같네요 코에 자극이 있고 그 자극 때문에 재채기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특이하지만 재미는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