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황토와 같은 흙 안료 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특히 전라남도 지방의 황토는 산화철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붉은 기운이 강하다고 하는데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지만 고조선 시대 부터 움집 형태로 황토집이 존재 했다고 추정 됩니다.
우리나라 황토집의 기원은 우리 민족의 주거 문화의 발달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등장하였습니다. 황토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쉽게 건축 자재로 활용할 수 있어, 주택, 토기, 성벽 등의 재료로 폭넓게 사용하였습니다. 특히 청동기 시대 이후 움집에서 지상 가옥으로 발전하면서 나무가지나 풀보다 견고하고, 난방에 유리한 황토, 또는 황토 벽돌을 사용하여 황토집을 만들었을 것을 추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