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은 무선으로 목소리가 전달되지만, 전화 연결 과정이 신기하신 것 같아요. 간단히 원리를 설명드릴게요.
무선 통신 원리
스마트폰은 음성을 디지털 신호로 바꾼 뒤 전파(RF)로 변환해 근처 기지국에 보냅니다. 기지국이 이 신호를 네트워크로 전달하면 상대방 기지국에서 다시 음성으로 복원돼 스피커로 출력되죠. 이렇게 기지국을 경유해 연결되기 때문에 멀리 떨어져 있어도 통화가 가능합니다.
다른 목소리가 들리는 이유
전화에서는 목소리의 주파수 대역이 제한(약 300~3400Hz)돼 저음이나 미세 떨림이 잘려 실제와 다르게 들립니다. 또한 실제 목소리는 뼈를 통해 전달되는 진동이 섞여 풍부하지만, 전화는 공기 전달(마이크) 신호만 사용해 얇게 느껴지죠.
에코나 이상 현상
가끔 내 목소리가 울리거나 딜레이가 생기는 건 네트워크 지연이나 상대방 폰의 마이크-스피커 간 에코 때문입니다. 대부분 통신사 기술로 보정되지만, 신호 약할 때 발생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