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년 추석 때
울혈성 심부전인지 공황인지 크게 오고 나서
밤마다 두근 거리고 맥 건너 뛰는 것 같고
해서 잠을 잘 못잤거든요 불안도 엄청 심햇고
근데 요즘은 좀 천천히 뛰는데 크게 숨이 차거나
심장이 꿀럭댄다거나 하느 느낌은 없어요
물론 지금이 새벽 다섯시라 뇌가 좀 자라고 심박을 떨오트리겠지만.. 그래도 전보단 증상이 없어서 좋긴한데
원래 좀 경과가 괜찮아지긴 하나요?
지금 새벽 5시고 맥박이 50, 눕자마자 혈압 쟀더니
두 번 평균이 116 /57에 심박 51이 나오는데
뭐 누워서 재는 거리 혈압은 의미 없겠고..
운동 시작한지는 2주밖에 안됐는데 그새 심폐력이 좋아져서 이게 50으로 가도 전보다 나은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