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규우여니1224입니다.
저희산에 CCTV가 있는데요. 멧돼지 무리 7~8마리가 줄줄이 새벽4시 전후로 마을쪽으로 내려갔다가 새벽6시쯤 산으로 다시 올라오는게 찍혔더라구요. 동네 어른들께 보여드리고 조심하시라 했더니 새벽에 산아래 고랑이나 길건너 바다에서 물마시고 헤엄치고 놀다가 동네고구마 밭에서 한끼떼우고 산으로 가는거같다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이 멧돼지도 소리에 엄청 예민하더라구요. 고라니가 걸어가며 돌을 밟는소리가 나니 혼비백산해서 눈깜짝할새 다 올라가고 없더라구요. 우다다다 멧돼지들 뛰어가는 소리에 고라니도 놀래서 도망가구요. 밤에 사람마주치면 서로 놀래듯 산짐승들도 무작정 들이받고 무는건 아니에요.
놀래서 도망가는데다 돌을던진다거나 막대로 내리친다거나 했을때 공격받으니 생존본능이 발동하여 맹수로 돌변하는것이죠.
공격하지 않으면 공격받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