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내에 여러 차례 CT 촬영을 했으므로 방사선 노출에 대한 우려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의학적 필요에 의한 검사였다면 그 이점이 위험보다 클 것입니다. 앞으로는 꼭 필요한 경우에만 방사선 검사를 받도록 하고, 의사와 상의하여 방사선량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검사 때마다 이전 검사 기록을 의사에게 알려 불필요한 중복 촬영을 피하는 것도 도움될 것 같습니다.
실제 CT로 인해서 방사능에 노출이 되고, 이로 인해서 암이 생길 위험성은 매우 낮습니다. 연간 100mSV이상이 아니면 암의 발생 위험이 급격하게 증가하지는 않지요. 모두 계산해도 50mSV이하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되, 그럼에도 최대한 불필요한 방사선 검사는 줄이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