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아이스크림에 붙어 있는 얼음 결정은 보통 '성에'라고 불리는 현상입니다. 이는 아이스크림이 녹았다가 다시 얼면서 생기는 현상으로, 유통 중 온도 변화가 있었을 때 발생합니다. 성에가 낀 아이스크림은 맛과 식감이 떨어질 수는 있지만, 보관 상태가 심하게 나쁘지 않았다면 꼭 상했다고 볼 수는 없어요.
다만, 아이스크림이 지나치게 녹았다가 다시 얼은 경우에는 세균이 증식했을 가능성도 있고, 제품의 안전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만약 맛이 이상하거나 냄새가 다르다, 혹은 유통기한이 임박하거나 지난 제품이라면 먹지 않는 것이 좋아요.
먹기 전에 겉면 상태, 냄새, 맛을 한 번 확인해보고 불안하면 과감히 버리는 게 가장 안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