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를 내고 복숭아뼈 쪽에 유리 파편이 깊게 박혀 있어서 그놈을 빼 봤더니 한 2cm 가량 박혀 있었던 것입니다
조각을 찾아봤는데 엑스레이 상에서도 없고 아무것도 없어서 그냥 봉합을 했습니다 만일에 한 70 마이크로 80 마이크로 되는 그런 미세한 유리 조각이 복숭아뼈 쪽에 있다면 5년정도되면 피부 위쪽으로 밀어내는 기능이 있는지요
가래같은. 피가 흐르덴데요 아주 묽은피
그쪽까지 박혀 있었어요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아주 미세한 유리조각을 안에 남긴채 봉합을 했다면 이물질이 체내에서 이동할 수는 있습니다.
피부위쪽으로 이동하여 배출하지는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검사까지 시행했기에 실제로 남아 있는 이물질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만약 이물질이 남아 있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밀려나기 보다는 주변 조직과 유착되어 그대로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아주 작은 파편이 깊숙하게 박혀있는 상황이라면 이것을 영상검사로 찾아내기도 어렵고, 찾는다고 해도 빼내기도 어려우며 만약 그대로 둔다면 평생 가지고 살게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염증반응을 심하게 일으키지만 않으면 우리 몸이 스스로 그 이물을 격리시키고 문제 없이 살아가시게 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결국 큰 이물질을 제거하고 나면 작은 이물질들은 세척을 통해 제거하면 됩니다. 눈에 보이는 정도가 아니라면 건강에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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