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에서 신발을 신고 생활하는 방식은 주거문화의 차이 때문입니다. 한국의 주택 즉 한옥의 경우 세계에서 유래가 없는 독특한 구조를 갖추고 있는데 바로 온돌입니다 온돌의 경우 구둘을 설치하고 위에 흙으로 방바닥을 만드는데요 서양의 침대와는 달리 바닥자체가 난방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바로 바닥위에 이부자리를 펼치고 자는 문화가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이런 경우 만약 신발을 신고 방에까지 들어간다면 곤란한 점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방에는 신을 벗고 들어가는 문화가 생기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러한 온돌이라는 난방시설이 없이 벽난로 등을 이용하는 서구권과 중국 등은 바닥이 차갑기 때문에 바닥의 냉기를 막기 위해 침대 같은 시설을 이용하면서 방바닥 문화대신 슬리퍼나 카페트 문화가 발달하게 되었죠.
한마디로 요약하면 주거문화의 발전형태의 차이로 서양에서는 신발을 신고 생활하는 문화 차이가 발생된 것이라고 쉽게 생각하시면 될듯 하네요. ^^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 추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