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트럼프 대통령은 파리 기후 협약에서 탈퇴하려고 하는 것인가요?
왜 미국의 트럼프 신임 대통령은 어떤 이유로 집권하기만 하면
기후 협약에서 탈퇴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미국 같은 큰 나라는 더 앞장서서
환경을 지켜야 하는 것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조일현 전문가입니다.
트럼프는 파리 협정으로 인한 규제가 미국의 일자리를 줄이고 공장들이 문을 닫게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에너지 비용 증가, 산업 경쟁력 악화, 일자리 급감 등을 우려하고 있으며, 트럼프의 입장은 환경 보호보다는 단기적인 경제 이익과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질문과 같이 미국과 같은 큰 나라의 환경 보호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트럼프의 정책은 국제사회의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황성원 전문가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파리기후 협약에서 탈퇴한 이유는 트럼프는 파리 기후 협약이 미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그는 협약이 미국의 석탄 산업과 다른 전통적인 에너지 산업에 큰 부담을 주고
일자리를 잃게 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또한 트럼프는 다른 국가들이 기후 변화 대응에서 미국과 같은 수준의 부담을 지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협약이 미국에게
불공정하다고 느꼈습니다. 예를 들어, 중국이나 인도 같은 국가들은 2030년까지 배출 감소 목표를 설정하는 대신
일정 기간 동안 더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불공평하다고 봤습니다.
트럼프는 이런 다양한 이유들로 파리 기후 협약에서 탈퇴하는 결정을 내렸고 그 후 2020년에 공식적으로 탈퇴 절차가
완료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맞습니다. 사실 미국과 같은 세계최대 강대국이 기후협약과 같은 환경보전에 앞장서주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트럼프의 정치적 입지 및 지지층들이 대다수 백인들이며 특히나 백인 노동자 집단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블루 칼라 노동자들의 주요 산업군이 바로 그들의 일자리와 관련되어 있는 석탄, 철강 채굴 사업 및 1차 제조업 산업군 이기 때문입니다.
파리 기후협약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기 위해 석탄, 석유 사용을 줄이고 제조업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해 규제를 강화하는 것 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미국이 파리 기후협약에 동의하여 미국내에서 파리 기후협약을 따르게 되면 그의 주요 지지층의 이탈과 이어지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특히나 트럼프의 반대가 심한 것 입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