었다와 였다의 바른 사용법은 뭔가요???
글을 쓰는데 ~~었다? 였다?의 표현 방법이 헷갈리네요.
가령 즐거운 시간이었어??? 시간이였어???
어떤표현으로 쓰는게 맞는지 또, 쉽게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였다는 이였다의 줄임말입니다. 끝말에 받침이 없으면 '였다'로 쓰면 됩니다.
예를 들면 가방은 받침이 있으니 '가방이었다'
의자는 받침이 없으니 '의자였다'라고 쓰면 됩니다.
단 받침이 없더라도 '이었다'를 쓸 수 있지만 '였다'로 줄임말을 씁니다. 하지만 받침이 없을때 '었다'는 말은 쓰지 않습니다.
였다는 이었어가 줄여진 말입니다.
즐거운 시간이다라는 과거형으로 표현할 때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바꾸게 됩니다.
~이다에서 앞 단어에 받침이 없고 과거형으로 표현하고 싶으면 -이었을 -였으로 바꿔쓰게 됩니다.
예를 들면 시간에는 간의 종성인 ㄴ의 받침이 있으므로 시간이었다라고 쓰시면 됩니다.
귀여운 강아지의 경우에는 귀여운 강아지이었다나 귀여운 강아지였다라고 쓰시면 됩니다.
어간과 어미를 이해 하시면 구별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은데요.
시간이다는 시간이라는 명사에 이다라는 조사가 쓰인 문장입니다
여기서 이다는 활용이 가능한 조사이므로 이다에 았/었의 선어말어미가 결합하여 이었다라고 쓰일수 있습니다.
반면 였이라는 어미를 살펴보면 였은 하다라는 동사를 활용할때 쓰이는 어미입니다
예를 들어 공부을 하다를 활용하면 공부를 하였다가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