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구멍 이물감 지속됨 .. 역류성 식도염?
주기적으로 목구멍에 뭐가 딱 달라붙어 있는듯한 걸린느낌을 받고 한번 시작되면 한달 가까이 지속됩니다 ㅠㅠ 한 두세달마다 이래요..
동네 병원에서는 역류성식도염 같다며 약처방 늘 해 주시고 근데 약을 먹어도 전혀 나아지지 않고 한달정도 지나야 자연스레 괜찮아집니다
근데 저는 속쓰림, 기침 , 뭐 신물올라옴? 이런 증세 아예 전부 없고
목에 걸린느낌만 계속 들어요 잠자기가 힘들정도로
편도결석도 확인해봤는데 아니었고 ㅠ
역류성식도염 약도 해결이 안되니
혹시 다른 병명일까 생각되어서요 ㅠ
병원 세군데가봤고 다 역류증 이라고만 했어요
콧속과 목구멍? 그 카메라로 확인하는 진료만 봤습니다.
목걸림만 있어도 역류성식도염 일 수 있나요?
다른 검사도 해볼슈 있으면 어떤게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주기적으로 목구멍에 뭐가 딱 달라붙어 있는듯한 걸린느낌을 받고 한번 시작되면 한달 가까이 지속됩니다 두세달마다 이래요 원인이 궁금하신 것이군요
인후두부이물감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우리나라에서 증상이 맞추어 만들어낸 용어이구요
영어로는 globus hystericus 라고 합니다. 뒤에 있는 단어가 눈에 익지 않나요?
이전에는 원인을 특정지을 수가 없어서 정신병 영역으로 분류가 되어 있었습니다
많이 힘드시죠 말씀하신 증상이 불편하신 분은 증상 자체도 있지만 계속 "으흠!" "으흠!" 혹은" 크아악!!!" 하면서
가래를 뱉어낼려고 반복적으로 하시면서 주면사람을 힘들게도 합니다.
환자분 대부분인 특별한 원인없이 증상이 생겼다가 1-2달 있으면 특별한 원인 없이 호전이 됩니다. 그리고 일정한
간격을 두고 반복을 하지요 스트레스성이라고도 생각이 되지만 실제 증상이 발현되는 경우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상황만 그런 것은 아닙니다. 여러가지 약을 먹어도 호전이 없으며 정신과 치료를 받아도 일부만 호전이 됩니다.
최근에 여러 연구를 통하여 원인이 하나씩 밝혀지고 있지만 여전히 원인 미상의 경우가 많습니다
말씀하신 역류성 식도염 역류성 후두염 비염 축농증 상부식도게실 상부식도이소성위점막 등
하나하나 원인으로 밝여져 있는 중입니다
일단은 큰 병이 아니라는거. 시간이 지나면 좋아진다는거 에 위한을 가지시고
의학이 더욱 발달할 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2명 평가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목구멍에 이물감이 지속되는 증상으로 불편함을 겪고 계시군요. 주변 병원에서 역류성 식도염이라는 진단을 받고 약을 처방받았지만, 증상이 나아지지 않고 다른 증상은 느끼지 못하여 걱정되실 것 같습니다.
목구멍의 이물감은 역류성 식도염에서 흔히 나타날 수 있으나, 다른 원인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약을 복용해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라면 다른 원인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몇 가지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인후두 역류: 이 경우 병원에서 식도 외에 후두까지 영향을 주는 역류가 일어날 수 있으며, 일반적인 역류성 식도염과는 증상이 다를 수 있습니다. 후두경 검사를 통해 진단이 가능합니다.
- 후비루 증후군: 콧물이나 코에서 분비물이 목 뒤로 넘어가 이물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알레르기 또는 자극에 의한 후두염: 알레르기나 환경적 자극으로 인해 목구멍이 계속 자극받을 수 있습니다.
- 정신적인 요인: 스트레스나 불안이 지속적인 이물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후두경 검사, 알레르기 검사, 인후두 역류 검사 등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반복되며 지속된다면, 관련 전문의를 찾아가 추가적인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역류성식도염은 속쓰림, 기침, 신물 올라옴 등의 증상이 흔하지만, 일부 사람은 목에만 불편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후비루증후군(비염으로 인한 점액이 목에 고이는 현상), 인후염이나 구강 건조증, 혹은 식도나 위의 운동 기능 이상 등이 원인일 수 있구요.
추가적인 검사로는 식도 압력 검사, 24시간 식도 pH 검사, 이비인후과 검사(후두경 검사 등)를 통해 다른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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