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손가락끝도 까딱하지 않는 배우자와 같이 살고 싶은 마음이 점점 없어져요
맞벌이입니다. 근무시간이 달라 남편은 낮에 집에 있는 시간이 많고 주중에 쉬는 날도 이틀, 사흘은 됩니다. 낮에는 주식을 합니다. 한번도 벌었다는 얘기는 못들어봤네요. 암튼 쉬는 날에도 손가락도 까딱하지 않고 딩굴다가 저녁에 다리가 띵띵부은 마누라가 오면 밥달라해서 밥먹습니다. 소리질러가며 싸우기도 애들보기 부끄럽고 그냥 살자니 너무 꼴보기 싫고 짜증납니다...
안녕하세요. 항상 따뜻하고 활달한 고슴도치입니다.
오 너무 짜증나는 상황이겠습니다. 신랑과 어느정도 조율을 해서 집안을을 나눠하기로 얘기가 되는게 좋겠어요.
아니면 결혼생활이 오랫동안 즐겁게 유지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자비로운흰죽지151입니다.
진지하게 대화를 시도해서 심각성을 인지시켜주려고 시도해보세요. 통하지 않는다면 부부상담을 알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날카로운갈매기574입니다.
남편은 낮에 주식을 하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고, 주중에 쉬는 날에도 가사와 육아에 전혀 도움을 주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귀하에게 큰 스트레스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을 것입니다.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남편이 주식을 하는 이유와 가사와 육아에 소홀한 이유를 들어보세요. 그리고, 귀하의 입장에서 느끼는 스트레스와 부담을 남편에게 설명하세요.
이해와 공감이 이루어졌다면, 다음 단계로 갈등의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아야 합니다. 남편이 주식을 하는 이유가 경제적 어려움 때문이라면, 다른 방법으로 경제적인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보세요. 가사와 육아에 소홀한 이유가 귀하에 대한 무관심 때문이라면, 남편이 귀하를 더 소중히 생각하고 배려할 수 있도록 노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