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20년지기 친구를 손절해야할까요?
어릴적친구를 최근20년 가까이 같은동네 살면서 매일 만나고 있습니다.친구는 미용사업으로 많은 돈을벌었고 저는 일용직 일을 다니면서 생활합니다.친구를 만나 무엇을하든 기죽지않으려고 지출을비슷하게 합니다. 그러다보니 지출은 많아지고 돈은 모이질 않습니다.그렇다고 나는돈이 없어라고 말하기도 자존심이상합니다.수입면에서 친구랑 5배정도 차이가납니다.같이어울려 놀땐 즐겁지만 지출을 생각하면 친구와 맞춰서 지출을 해야하나 싶네요.현명한답변 부탁드립니다.
9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조용한문어80입니다.
친구의 인성에 문제가 있지도 않고 특별한 일도 없었는데 손절하지 마시구요.
이를 해결하려면 그냥 친구에게 자존심만 내려놓으면 됩니다.
친구끼리 자존심부려봤자 남는거 없습니다.
힘들면 힘든대로 사정이 좋으면 좋은대로 지출비용을 내시면 되요.
친구가 분명 이해해줄거라고 생각해요.
이런 문제로 관계에 갑을관계가 되진 않아요.
안녕하세요. 빛나라하리입니다.
생활수준이 맞지 않는다면 무리하게 지출을 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씀씀이를 줄이려면 친구들을 덜 만나고 돈을 모아야 합니다. 친구랑 적당한 선에서 놀다가 헤어지세요. 친구들과 모임을 한달에 한번 만나도록 하세요. 지금은 돈을 모아야 할 때 입니다. 본인의 미래를 위해서요. 친구도 좋지만 우선은 본인의 환경을 생활 적정 수준을 고려해야 합니다.
그리고 친구에게 “돈이 없어”라고 말하는 게 아니라 나의 현재 상황이 조금은 어렵게 되었다. 그래서 돈의 지출이 조금은 부담이 된다, 라고 솔직히 말해야지 나중에 오해가 덜 생깁니다. 상황을 말하였는데도 이해를 못하는 친구는 친구가 아니죠. 친구란 그 친구의 허물 역시도 덮어줄 수 있어야 합니다. 진정한 친구는 친구의 마음도 헤아릴 줄 압니다. 친구의 마음 조차 알아주지 못하고 무시하는 친구는 친구가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든든한퓨마216입니다.
20년지기 친구라고 하시는거 보면 그간 쌓아왔던 신뢰가 굉장히 클 것으로 보입니다 말을 솔직하고 진심으로 사황을 이야기 해보세요 친구분도 본인의 마음을 헤아려 돈 이야기를 안하고 있는걸 수도 있습니다 솔직히 이야기 하셔서 서로간의 오해가 없게 하시고 앞으로 만나는것도 좀 자제하시면서 만남을 이어가시면 좋을꺼 같습니다.
제가볼때에는친구분은 나 하는일을 알고있을거여요 20년지가 친구라면 지금이라도 솔직하게 말하고 친구를만나는게 좋을듯해요 친한사람일수록 비밀이있으면 불안하고 거리감이생겨요 그친구는 모든걸 이해해주리라믿어요~
안녕하세요. 따뜻한원앙279입니다.
혼자서 부담을 안고 자존심때문에 맞추려고 안하셔도 됩니다
20년지기 친구면 서로 알거 모를거 다아는 사이일거고
자존심부려봐야 의미 없는거 같습니다
그냥 요즘 경제적으로 힘들다고 얘기하시고 만나는 횟수를 줄이세요
수입이 5배정도 차이나면 앞으로도 감당하기 힘드실거에요
혼자서 끌어안고 있는거 보다 친구분에게 얘기하시면 해결방법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20년지기면 그거가지고 바로 손절할친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존심내려놓고 용기를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순박한나비266입니다.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자연스럽게 지금보다 덜 만나게 되실 겁니다
누구든 결국 비슷한 상황의 주변사람들과
어울리게 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그리운물수리18입니다.
또 비슷한 상황을 많이 겪어보았는데 그렇다고 오래된 친구를 솔절하기보다는 친구와 이야기하여 적당한 가격에서 지출을 하거나 아니면 자존심을 상한다고 하기보다 많이 버는 친구가 더 많이 사용해도 서로 기분 나쁘지 않도록 합의를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끈질긴날다람쥐212입니다.친구도 질문자의 사정을 알고 있겠죠? 20년 지기면 질문자님이 자존심 때문에 같은 지줄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친구에게 말하고 친구가 다섯번 사면 질문자님이 한번 사는 식으로 바꿔 보세요.. 동일하게 지출하면 친구도 부담스러울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