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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조선시대 외국어의 통역과 번역에 관한 일을 관장하기 위해 설치되었던 사역원이 있었습니다.
삼국시대와 고려시대에 대회 관계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역학과 교육도 성행했을 것으로 1276년 처음 통문관을 설치해 한어를 습득하게 하고 뒤에 사역원을 두고 역어를 관장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조선시대 고려의 제도를 이어받아 태조 때 역학 교육에 힘써 육학을 설치, 양가의 자제들을 뽑아 교육시켰으며 1410년 1월 몽학에 훈도관 설치, 1414년 왜학 학습에 관한 영이 내려졌습니다.
1434년 6월 여진학훈도를 설피하는 등 초기 이미 사역원의 기능을 마련했고 이러한 제도의 정비에 따라 경국대전에 명문화되었습니다.
법제도 정비에 따른 외국어로는 한학, 몽골어, 일본어, 여진학 등을 취급했습니다.
조선시대 사역원은 사대교 린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한어, 몽골어, 일본어, 여진어 등 외국어를 교육, 외국어 통역과 번역등을 맡아보는 관부의 기능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