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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실한생쥐
착실한생쥐23.12.09

한번난 흰머리는 다시 원래 색으로 안나나요?

나이
20
성별
남성

흰머리가 조금씩 났는데 한번 흰머리로 난 머리카락은 원래색으로 나지않나요? 그리고 흰머리는 무조건

노화나 스트레스 때문에 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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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흰머리는 모낭의 색소 세포가 죽으면서 색소가 공급이 되지 않아서 발생하게 되는 현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번 흰머리가 나면 다시 원래 색으로 돌아가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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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머리카락이 검게 변하는 데 필요한 멜라닌 색소는 노화, 질병, 스트레스, 유전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생성이 중단되거나 부족해질 경우 모발이 하얗게 변할 수 있습니다. 주로 노화가 이 변화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며, 특히 30세 이하의 젊은 나이에 머리 일부가 하얗게 변하는 경우를 "새치"라고 부릅니다. 새치는 주로 유전적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부모 중 한 사람이 새치인 경우 자녀도 새치를 가질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새치와 달리 흰머리는 주로 노화로 인한 현상으로 나타납니다. 모발의 색만 탈색되며 모발 자체가 가늘고 약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흰머리는 대개 머리의 옆부분, 앞머리, 뒷머리 순서로 하얘지는데, 코털, 눈썹, 속눈썹도 흰머리로 변할 수 있습니다. 여성들이 흰머리를 가질 가능성이 남성보다 빠른 것이 일반적이며, 새치가 대개 관자놀이 부분에서 시작되어 이어서 머리 전체, 음모, 눈썹 등으로 퍼질 수 있습니다. 또한 남성에서 새치가 더 흔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흰머리 또는 새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는 흰머리나 새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며, 수면 부족으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은 머리카락의 건강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은 주로 밤 10시부터 4시까지 자라기 때문에 이 시간대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몸을 쉬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햇볕을 많이 쬐는 것도 머리카락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햇볕은 멜라닌 색소의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햇볕을 덜 쬐는 정신노동자가 육체노동자에 비해 흰머리나 새치가 더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금연도 흰머리나 새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흡연은 흰머리나 새치를 가질 가능성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금연을 고려해야 합니다. 머리카락의 주성분은 단백질이며, 고기, 생선, 우유, 달걀 등의 동물성 식품에 풍부한 양질의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어 흰머리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티로신이라는 아미노산은 멜라닌 색소의 원료인데,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B6을 충분히 섭취하면 티로신의 생성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영양소는 쇠간, 참치, 닭고기, 치즈 등 다양한 식품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혈액 순환을 돕는 고등어, 꽁치, 정어리와 같은 등푸른 생선도 흰머리나 새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방법으로 머리카락의 건강을 지키며 흰머리나 새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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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흰머리는 노화에 의한 결과라서 한번 흰머리가 나면 뽑는다고 해도 똑같이 흰머리가 납니다. 그래서 그냥 안 뽑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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