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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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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일을 기억을 못하면 건망증인가요? 경도인지장애인가요?

성별

여성

나이대

50대

남편이 술을 오랜동안 자주 마셔서 그런지 기억력이 많이 저하되었습니다. 사람 이름을 잘 잊어먹고 약속을 잊어버리고

어제 저녁에 먹은 메뉴를 기억을 못합니다. 그래서 항상 저한테 물어봅니다. 치매 가족력도 없고 지병도 없는데 술 때문일까요? 최근 것을 기억못하는 게 더 안 좋다고 하던데 치매초기인지 알려면 인지기능 검사를 해봐야 할까요?

다른 것보다 치매에 걸리는 게 가장 슬프다고 하는데 걱정입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강한솔 의사

    강한솔 의사

    응급의학과/피부미용

    최근 일을 반복적으로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는 단순 건망증, 경도인지장애, 초기 치매 모두 가능성이 있습니다. 구분은 양상과 일상 기능 저하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건망증은 힌트를 주면 금방 떠올리고, 일상생활에는 큰 지장이 없습니다. 반면 경도인지장애는 기억 저하가 객관적 검사에서 확인되지만 직업·금전관리·약 복용 등 일상 기능은 대체로 유지됩니다. 초기 치매는 최근 기억부터 뚜렷하게 떨어지고, 같은 질문을 반복하거나 약속·금전관리에서 실수가 늘어 일상 기능 저하가 동반됩니다.

    오랜 음주는 중요한 원인입니다. 만성 알코올 사용은 알코올 관련 인지장애나 베르니케-코르사코프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으며, 최근 기억 손상이 특징적입니다. 금주 후 일부 회복되기도 하나, 지속적 손상으로 남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B1 결핍, 간기능 이상, 우울증도 감별이 필요합니다.

    평가는 필요합니다. 선별 인지검사(예: Mini-Mental State Examination, Montreal Cognitive Assessment)와 함께 혈액검사(갑상선 기능, 비타민 B12, 엽산, 간기능), 필요 시 뇌 자기공명영상 검사를 시행합니다. 이는 대한치매학회, 미국신경과학회 가이드라인에서도 권고되는 기본 접근입니다.

    최근 기억을 반복적으로 묻고 일상 기능에 영향이 있다면 단순 건망증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금주를 즉시 시작하고, 신경과 또는 기억클리닉에서 정식 인지기능 검사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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