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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한물소130
똘똘한물소13024.02.15

건사료를 잘먹다가 어느순간부터 불린사료만 먹어요ㅠㅠ

나이
4개월
성별
암컷
몸무게
1.5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푸들
중성화 수술
없음

건사료로만 줘도 막 달려들어서 먹던 아이가 어느순간부턴 안먹기시작하더니 물에 불린사료만 먹어요.. 딱딱한 간식은 먹는걸 봐선 이빨엔 문제가 없는것 같고 똥도 야무지게 잘싸는걸 봐서 장도 문제가 없는것같은데 갑자기 왜 그럴까요.. 계속 불려서 주는것도 애들한테 안좋다는데 이러다 평생 불려줘야하는건 아닌가해서요.. 10분정도 안먹어서 그릇을 아예 치우면 그 다음 밥시간엔 배고파서 먹겟지하는데도 공복토를해도 안먹어요.. 어뜨케야할까요..ㅠㅠ

간식으로 건사료를 하나씩 던져주면 그건 잘 먹어요.. 사료가 질린건 아닌거 같은데 혹시 왜이러는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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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한번 불린 사료를 먹기 시작하면 건사료에 흥미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나이 어린 경우 치아가 약하기 때문에 건사료보다는 뿔린 사료를 훨씬 더 선호합니다. 하지만 차차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건사료 또한 선호하게 될 수 있으니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뿔려주는 정도를 줄여나가주세요. 물을 점점 조금씩만 넣어서 섞어주시기 바랍니다. 어릴때는 원래 자신의 입맛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점점 커가면서 각자의 취향이 생기기 떄문에 건강상의 문제는 아니라고 보입니다. 우선 다양한 브랜드와 종류의 건사료를 시도해 보세요. 뿔린 사료를 안주면 안먹기 시작한다면, 바로 그 자리에서 치워버리세요. 너가 안먹으면 밥은 없다 하면 됩니다. 그리고 산책 후 배고픈 상태에서 사료를 주시면 사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할 것입니다. 강아지는 고양이와는 다르게 며칠 안먹어도 안죽습니다. 본인이 건강하다면 알아서 찾아 먹을 것이고, 활력까지 감소한 상태가 보인다면 병원에 내원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불려주니까 선호하는겁니다. 안불려주면 건사료 잘 먹게 됩니다. 결국 모든것은 인간의 잘못입니다.

    공복토라기보다 다른 질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니 https://diamed.tistory.com/262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진료 받으시고 치료하시기 바랍니다.

    본인 배고프면 토하시나요? 공복토란건 사실 허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