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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살맞은곰46
곰살맞은곰4622.02.28

아이가 너무 밥을안먹으려고해요...

아이가 너무 밥을 잘안먹으려고해요 하루 한끼정도는 그래도 정량정도는 먹는데 그외에는 조금먹다가 안먹고 배부르다그러고 부시럭소리나서 가보면 간식 먹고있더라구요 그래서 간식도 다없앴는데도 밥을 잘안먹어요ㅜㅜ 하루에 한끼정도는 잘먹는데 어떻게해줘야 밥을 잘먹을까요?ㅜㅜ 아이는 이제 6세입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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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찬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 입니다.

    밥을 차려 주실 때에도 아이가 흥미를 있어 하도록 유도해 보세요

    시중에 쉽게 구할 수 있는 캐릭터 모양의 틀이 있다면 구매하셔서

    볶음밥을 만들어 그 틀에 맞춰 모양을 내 보세요.

    케찹 같은 것들로 일부 색감도 넣어주는 방법을 통해

    아이의 흥미를 유발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하루에 한 끼 정도는 잘 먹는다니 나름 다행입니다.

    아이가 한 끼 식사를 잘 먹고 있을 때 듬뿍 칭찬을 해주세요

    밥을 다 먹었네, 정말 의젓하구나, 저녁때도 이렇게 먹으면 엄마 아빠가 정말 기쁠 것 같아 등 모션을 취하며 오바도 하시면서 칭찬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간식을 없애신 것 잘하신 것 같아요~아무래도 간식이 있다고 생각하면 밥을 안 먹게 되니깐요

    아이가 밥에 흥미를 느끼게 하기 위해선 아이와 식사 준비를 함께 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 것 같아요.

    아이와 마트에 가서 요리 재료도 같이 사보고 식단을 함게 짜는 것도 괜찮고 또 아이에게 '오늘은 우리 ㅇㅇ랑 저녁에 먹을 반찬을 만들어 볼꺼야 저녁밥 먹을 때 맛있게 먹자'

    이렇게 미리 아이에게 식사 시간을 알리며 자연스럽게 요리에 동참도 시켜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가 음식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실제 식재료를 손질한다던지 예를 들어 콩나물 다듬기, 과일 씻기, 등 안전하게 다룰 수 있는 재료들을 함께 손질해보세요

    그리고 반죽을 뭉치는 과정 등을 함께 해보는 것도 아이에겐 놀이로 인식이 되면서 음식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돼요

    밥을 싫어하면 '밥전'과 같이 간식처럼 보이는 식사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밥먹는 시간을 길게 가져가주고 중간중간 밥을 먹이도록 해보셔야할 것 같습니다. 그외에 쌀전을 해주는 방법도 있구요. 아이의 활동량을 늘려 아이가 배고픔을 유도해보는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간식을 아예 사놓지 않는 것 보다는 밥을 안먹으면 밥대신 먹을 수 있는 간식을 조금씩은 구비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대신 숨겨두셨다가 조금씩 주시는 게 좋을 것 같구요

    아이가 밥을 다 먹을 수 있도록 티비등을 틀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성훈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이가 배가 고프면 밥을 먹는데, 밥을 잘 안먹는다는 것은 질문자님 몰래 간식등을 섭취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보셔야 하겠습니다. 당분간 아이의 간식을 차단하시고, 아이와 같이 식사준비를 하는 등 식사시간에 아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 의사입니다.

    먹이기 훈육은 사실 훈육의 종합세트라고 합니다.

    단순한 훈육의 차원을 넘어서서 성장발달은 물론 아이와의 장기적인 관계에 가장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죠.

    먹이기 훈련은 사실 다음 2가지만 잘 지키시면 충분합니다.

    1. 일단 식사시간을 엄수하셔야 합니다.

    미리 충분히 아이에게 얘기한 뒤 30분이 지나면 무조건 식사를 치우셔야 합니다.

    간식도 식사를 다 한 직후에만 지급하셔야 하고요.(먼저, 간식이 눈에 안보이게 꼭 치워주세요!!)

    이때 주의점은 절대 <화>를 내셔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한 숟가락도 먹지 못하고 치우셔야 할 때조차 원칙을 지키실 뿐 화를 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신, 식사가 너무 부족했을 때에는, 2시간 공복 후 다시 30분 식사를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식사시간 전 10분부터 미리 아이와 함께 <식사 전 루틴>을 하셔야 합니다.

    먼저, 아이에게 미리 곧 식사를 할 거라고 말해준 뒤

    주변 환경을 정리하시고 소리 나는 것들을 치우셔야 하며

    커튼도 친 다음 조명도 가능한 식탁에만 켜지게 하셔야 합니다.

    한참 재밌게 노는 아이를 갑자기 식사 때문에 중단하게 하면

    제아무리 착한 아이라도 밥 먹을 때 짜증을 내기 때문입니다.

    미리 10분 전에 정리와 더불어 식사시간을 고지함으로써 아이에게도 준비의 시간을 가지게

    해주세요.

    그런데,

    사실 먹이기 훈련은 방법 자체보다 아래의 기본 조건이 더 중요하답니다.

    1. 아이의 키와 몸무게를 먼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체중인 아이에게 사용하는 먹이기 훈련과 과체중인 아이에게 또, 정상체중인 아이에게

    각각 다른 교육이 적용될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일단 일반 몸무게의 아이를 기준으로 말씀드린 것입니다.

    (저체중인 아이라면 다시 구체적으로 아이의 나이와 키 몸무게를 포함하여 다시 상담부탁드립니다.)

    2. 부모님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목표를 분명하게 가지셔야 합니다.

    아이가 잘 먹게 하고 싶은 것이 가장 목적인지

    아니면 딴짓하는 습관이 버릇 나빠지는 것 같아 고치고 싶으신지

    무엇보다 식사시간에 부모님의 스트레스 정도가 지나치신 건 아닌지 곰곰이 생각해 보시고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인지 결정하셔야 합니다.

    (사실 가장 핵심이 무엇인지만 파악해도 이미 답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어떤 일이 있어도 <일관성>을 지키셔야 합니다.

    오늘은 봐주었다가 내일은 엄격해지면

    단지 습관이 나빠지는 게 아니라 아이의 마음속에 부모님에 대한 혼란한 감정이 자라게 됩니다.

    한시간 울어서, 아침을 굶어서...라고 간식부터 줘버리면

    그 다음날은 아마 두시간 울고, 반나절 이상 굶을지도 모릅니다.

    여기에 더해 절대 <화>를 내지 마시라고 한 번 더 강조 드립니다.

    <화>자체가 가장 일관성 없는 감정적인 행동이기 때문에

    아이가 부모님에 대해 가지는 신뢰와 소통을 상실하게 하는 지름길입니다.

    엄격하기보다는 최소의 원칙을 확실히 정하고 꼭 지키고자 하시면 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