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 고양이 키우고 싶었는데 부모님이 두분다 동물키우는걸 싫어하시고 관리도힘들다 하시고 돈도 많이 들거라 하시고 털빠짐도 심할거라 하시는데 어떻게 설득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거주중인 집과 생활비의 원천이 부모님이라면 부모님의견을 따르시고, 본인 명의의 집에서 본인이 부모님을 봉양하고 있다면 본인 생각데로 입양하시면 됩니다. 가족도 자본주의 사회속에서 존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는 깨끗하고 독립적이라서 관리가 쉽습니다. 화장실을 스스로 가리고, 산책이 필요 없으며, 작은 공간에서도 적응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고양이를 키우면 좋은 점을 부모님께 알려주시고, 부모님의 걱정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보세요. 예를 들어, 고양이를 키우기 위해 용돈을 아끼거나 아르바이트를 하겠다든가, 매일 빗질은 시켜주겠다고 하던가, 매일 사냥놀이를 시켜줄 것이라고 약속을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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