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제주도의 돌하르방은 자생설, 남방설이 있으나 몽골 북방에서 들어온 북방설이 강력한 호소력을 갖습니다.
여러가지로 분석해본 결과 제주도에 있던 돌 문화에 몽골문화가 들어와 돌하르방이라는 새로운 형태가 재창조 된것으로 보입니다.
-북방기원설 : 몽골로부터 전파되었다는 학설로 몽골의 훈촐로오와 연관이 있다는 것에서 유래한 학설
-남방기원설: 남태평양에 있는 발리 섬의 석상문화가 해류를 타고 제주도까지 전파되었다는 설로 대만에서부터 시작된 폴리네시아계 민족들의 대항해 과정에서 제주도가 영향을 받았으리란 견해 입니다.
-한반도 본토 유래설: 조선 중후기, 한반도 남부 지방의 석장승 문화가 제주도를 통해 건너가면서 변형된 형태로 제작되었다는 설
-자체생성설: 제주도에 거주하던 고대인들이 어떤 문명의 영향도 받지 않고 독자적인 형태로 제작했다는 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