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박스타킹의 원리는 무엇인가요?
스키니진 같이 꽉 끼는 바지는 좋지 않다고 하는데 다리 아플 때 신는 압박스타킹도 스키니진 만큼 꽉끼거든요.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행복한봄날입니다.
레깅스 및 스키니진과 같은 의복들은 착용시의 디자인 및 컬러 등의 외적요소에 단순 착용감이 우선으로 제작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필요 이상의 조임으로 복부 및 종아리를 압박시에는 정맥순환에 도움이 아닌 장애를 유발하게 됩니다.
이에 반해 의료용 압박스타킹 특히 하지정맥류 전용 압박스타킹은 순환을 향상시켜주는 단게별 압박 설계가 최우선 요소로 제작하게 됩니다.
그래서 신을 때는 어렵게 느껴지고 답답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다가도 착용 후에는 편안함을 느끼는 이유가 됩니다.
부위 및 단계별로 압력을 달리하여 압력이 0(zero)인 정맥이 심장 쪽으로 잘 올라갈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제품이 바로 하지정맥류 전용 압박스타킹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JAMESON입니다.
출처: 하이닥 반동규 포이즌의원 2016.03.09 입니다.
Q. 의료용 압박스타킹은 하지정맥류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하던데요. 어떤 이유인가요?
A. 동맥과 달리 정맥은 자체압력이 전혀 없기에 장시간 서서 혹은 앉아서 일하는 경우에 다리의 압력이 증가하면서 부종 및 저림 등과 같은 일시적 순환장애 증상(정맥고혈압) 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이루어지게 되면 정맥순환 장애로 인한 다양한 질병이 나타날 수 있으며, 그 중 하나가 바로 하지정맥류입니다.
정맥류 전용 압박스타킹은 운동부족 및 직업력에서 오게 되는 순환장애에 도움을 주는 보조용구로 그 원리는 정맥순환에서 심장과 같은 역할을 해주는 “장딴지 근육의 이완수축 운동”을 보조하여 효율을 높여주는 데 있습니다.
평소 운동량이 부족한 사람의 장딴지 근육 힘이 100중에 50% 정도의 힘이라고 봤을 때, 압박스타킹은 그 부족한 힘의 전부는 아니더라도 상당 부분을 대체해 주게 됩니다.
그래서 이러한 정맥류 전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하는 동안에는 장딴지 근육의 이완수축운동 힘이 강해지면서 원활한 정맥순환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Q. 그렇다면 압박스타킹이 독이 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결론적으로 말하면, 아무런 의미 없이 그냥 꽉 조이는 느낌의 스타킹을 신었을 때, 압박스타킹은 건강에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레깅스나 스키니진을 입어보면 알겠지만, 착용 시에는 정맥류 전용 압박스타킹 이상으로 꽉 조여 주는 느낌이 들게 됩니다. 하지만 정맥류 전용 압박스타킹은 20~30mmHg 압력으로 다리의 발목, 종아리, 허벅지에 각각 100%, 70%, 40% 이런 식으로 단계별 압력을 주게 됩니다.
다시 말해 꽉 잡아줘야 할 부위는 잡아주고 느슨하게 풀어줄 부위는 풀어 줌으로써 원활한 혈액순환을 유도하게 되는데요, 본인의 건강상태 및 체형을 고려하지 않고 제품을 구입하여 착용 시에는 “정맥류 전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한 것이 아니라, 그냥 꽉 끼는 스타킹을 신었다”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