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CPI가 좋게 나왔는데 앞으로의 전망은?

Question

안녕하세요 이것저것 투자 많이 하고있는 서민입니다.

CPI가 좋게 나와서 나스닥이 반등했던데 이 긍정적인 전망이 계속될까요? 한국은 사실상 관계없는 이야기인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지난 10일에 발표된 CPI는 예측치인 8%보다 낮은 7.7%가 발표되었는데요. 이런 미국의 CPI수치의 하방은 우리나라에게도 좋은 일입니다.

그 이유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억제되고 있다는 것이 보이면서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완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에 우리나라도 빠른 기준금리 인상의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미국과의 금리격차가 좁혀지게 되면서 달러환율이 하락하게 되고 이로 인한 국내의 인플레이션도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즉 지금은 고금리, 고환율, 고인플레이션이라면 미국의 기준금리인상 기조변화로 인해서 환율과 인플레이션의 고통은 조금 완화될 수 있게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Answer 2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CPI발표가 긍적적이긴 하나 실질구매력 저하와 시장금리 상승으로 재화소비가 둔화됨에 따라 2022년(4.7%)보다 낮은 3.1%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리고 설비투자는 반도체 경기둔화와 대외 불확실성 증가로 2022년(-3.7%)에 이어 2023년에도 0.7%의 낮은 증가율에 머무를 전망됩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물가지표와 금리 인상 여부가 매우 밀접하게 연계 되어 있고 이는 미국 금리를 추종하는 한국의 기준 금리에도 영향을 끼치니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상 보다 낮은 7% 대의 물가상승률을 보였고 추가적으로 내려갈 경우 금리 인상 폭이나 시기를 다소 늦을 수도 있을 듯합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 CPI가 7.7%를 기록하면서 처음 7%대로 진입하였고, 시장이 예상한 수치 7.9%보다 낮게 나오면서 인플레이션 점정론이 힘을 받고 잇습니다 또한, 향후에는 미국의 강력한 금리인상 등으로 CPI는 점차 하향 안정화 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단, 아직까지 절대적으로 7%가 넘치는 인플레이션은 높은 수치임에 따라 단기간 내에 미국의 금리인상 정책이 변경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최유신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CPI는 소비자물가지수이며, 이는 물가상승의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이 지표가 중요한 이유는 미국이 물가를 잡기 위해서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CPI가 좀 좋게 나왔다는 말은 미국이 기준금리 인상속도를 늦추겠다는 기대감으로 이어집니다.

그래서 시장이 반등한 것입니다.

그럼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한국과 어떤 관계가 있길래 CPI가 좋게 나왔다고 시장이 반등한 걸까? 라는 생각을 하실 텐데요.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미국이라는 안전한 나라에 달러를 맡기고 안전하게 고금리의 이자를 받아 볼 수 있습니다.

보통은 미국보다 덜 안전한 우리나라의 기준금리가 더 높아야 하는 것이 정상인데

미국이 더 기준금리가 높은 상황입니다.

그럼 미국으로 자금이 쏠리고,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자금도 빠지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러니 미국 기준금리에 따라 각국의 중앙은행들은 따라서 올리기 바쁜 것입니다. (미국으로 자금의 유출을 막기 위해)

결론은 미국의 기준금리가 안정화 되어야 각국의 기준금리도 안정화 되어 은행(예·적금 고금리 상품으로 돈이 몰리는 것이 아닌)으로 돈이 몰리는 것이 아닌 주식시장으로도 자금이 들어와서 시장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되셨다면, 추천 한 번만 부탁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