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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거미5
나른한거미523.04.02

글로벌 금융위기 진짜 올까요?

-세계적 거대은행들이 파산하는 최근 경제 상황을 보면 풍전등화 같은 형국인데

잘 극복하고 있는건지 임시방편으로 땜빵하는 중인지 궁금하네요.

앞으로의 국내외 경제상황을 전문가적인 관점에서 간단명료하게 분석한 답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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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세계적 거대 은행들이 파산하는 경우는 전례가 없는 일이며, 금융위기와 같은 규모의 위기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규제 강화와 자본강화 등의 대책이 마련되었지만, 최근 코로나19와 같은 비상 상황에서는 여전히 위험한 상황에 놓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현재까지는 경제적인 충격을 상당히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중앙은행들은 각국의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긴급한 조치를 내놓았고, 정부들도 적극적인 경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술의 발전과 디지털 경제의 발전으로 인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나타나고 있어, 이를 바탕으로 경제 회복이 기대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2008년 이후 가장 큰 위기가 닥칠 것이라는 예상이 많은 가운데, 최근 은행권의 파산 등 안좋은 신호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세계 각국들은 경제가 망가지길 바라지 않는 경우가 많고, 이를 위해 예상되는 위험들을 제거하고자 지금도 애를 쓰고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경제위기가 닥쳐 수많은 어려움이 닥칠것이라고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의 경제 상황만을 놓도 본다면 글로벌 금융위기가 당장 닥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현재 파산한 은행들을 보면 '수익성'이 문제가 되어서 파산한 은행들인데, 이러한 수익성 부분은 채권에 대한 투자 의존도가 너무 높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채권에 대한 투자 의존도는 '기간'이 충분히 주어진 상황이라면 손실을 보지 않고 천천히 매각하여 실익을 거둘수도 있다 보니 해당 채권들은 '회수불능 채권'이 아니라 '손실 가능채권'이라서 미 정부가 전액 원금 보장을 이야기할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손익을 기준으로 현재 은행들을 살펴본다면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이루어지지만 않는다면 은행들은 '부실채권'이 발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금융위기로까지는 번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이미 전 세계는 약 15년전인 2007–2008년에 2000년대 후반 미국의 금융 시장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로 파급 된 대규모의 금융 위기 사태를 경험을 한 바 있습니다. 1929년의 경제 대공황에 버금가는 세계적 수준의 경제적 혼란을 초래했다고 하지요. 이러한 경제 위기는 1세기에 한번 정도 오지 같은 세기에 두번 이상 오지 않는 다는 점을 고려 해 볼데 이번 금융 사태는 아마도 별 문제 없이 지나갈 것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