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대 개를 강아지 표현 하는데 개 단어가 욕을 떠올려서 그런가요

우리나라 동물 새끼를 표현 하는 단어는 강아지, 송아지, 망아지 등 한정적이며 나머지 동물은 새끼 또는 아기라고 푷현합니다. 개는 분명히 강아지 단어가 있는데 불구하고 성견을 계속 강아지라고 부르는 이유가 뭔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맞습니다. 저도 그 부분에 의아한 적이 있었습니다.

    우리 말을 표현을 잘못하는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런데도 성견을 계속 강아지라고 부르는 건 익숙함과 편함 때문이에요.

    예전부터 성견도 강아지라고 부르면서 자연스럽게 자리 잡은 것 같아요.

    강아지란 표현이 욕설과는 별개인 것 같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크고 성숙한 개도 친근하게 강아지라고 부르는 게 일반적이 된 것 같습니다.

  • 아무래도 욕설이나 비하표현때문이 아니라 그냥 애정표현같습니다 우리가 고양이도 성묘를 냥이나 고양이라고 부르는것처럼 강아지라는 단어 자체가 귀엽고 친근하게 느껴지잖아요 그리고 개라는 단어가 너무 딱딱하고 차갑게 들리는것도 있구요 송아지 망아지도 마찬가지로 귀여운 느낌이 있어서 성체가 되어도 애칭처럼 쓰이는듯합니다 질문자님도 반려동물 키우시면 아마 자연스럽게 강아지라고 부르게 될것같아요.

  • 네 맞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개라는 단어는 원래 중립적인데 오래전부터 욕설로 쓰이다보니 일상에서 개라고 부르는 걸 꺼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강아지가 원래는 개의 새끼만을 뜻했지만 점차 개 전반을 가리키는 애칭처럼 굳어졌습니다.

    비슷하게 송아지, 망아지는 여전히 새끼 동물에만 쓰이는데 개만 특별히 강아지라는 표현이 확장된 셈이죠.

    또한 개는 사람과 가장 가까운 반려동무리라 다정하게 부르려는 심리도 강아지를 일반명사처럼 만든 이유 중 하나입니다.

    결국 욕설 이미지와 애칭 문화가 합쳐져 지금은 성견도 강앚라고 흔히 부르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