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집에 놀러 온 손님을 물어서 고민입니다. 지금은 2살이라서 막 아프진 않다고는 하는데 버릇될까봐 걱정입니다. 손님 오면 꼬리를 막 움직이는데 싫어하지는 않는것 같은데 이상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는 사람처럼 손을 자유롭게 쓸 수 없기 때문에 할 수 없이 입으로 자기가 원하는 것을 옮기고 그렇게 해야 합니다. 자기의 표현이 이렇게 다소 입으로 활용할 수밖에 없는 점도 아셔야 합니다. 만약 피그날 정도로 쎄게 무는 것이 아니라 아픈 정도로 무는 것이 아니면 따로 훈련이나 제지를 시키지 않아도 될 듯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집에 오는 사람에 대한 방어와 공격이 자기 업무라고 생각하고 있는것이며, 이런 믿음을 심어준건 보호자의 행동, 태도, 습관입니다.
그래서 강아지의 변화를 위해서는 보호자의 행동, 태도, 습관에 대한 분석 후 보호자를 교정해야 강아지의 변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전문 훈련사를 집으로 초빙하여 보호자 교육을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