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중복 말복이 생기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여름이면 복날을 챙기는데 복난 초복 중복 말복이 생기게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어떻게 시작되여 달력에 까지 표기되는지 그이유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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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우리나라에 삼복인 초복, 중복, 말복이 생긴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고, 오랜 역사동안 이어져 오고 있는 절기인데,
무더위 극복을 위한 기간: 삼복은 한국의 무더위가 가장 심한 여름 시기인 7월의 중순에 해당합니다. 이 때 기후적으로 가장 더운 날씨가 오기 때문에 "삼복"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이 기간에는 무더위 극복을 위해 건강을 돌보고, 식습관을 조절하는 등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여겨져 왔습니다.
농사와 농업과 관련된 의미: 한국의 전통적인 농업 사회에서는 삼복이 작물의 성장과 수확과정에 영향을 주는 시기로 여겨졌습니다. 무더위가 심한 여름에는 식물들이 생장하고 열매를 맺는 시기이므로, 삼복이 농사와 농업 관련 행사와 의식들과 연관된 시기로 여겨졌습니다.
건강과 식습관 관리: 무더운 여름에는 열병이나 열사병 등의 질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복은 건강을 돌보고 열병 예방을 위한 음식과 식습관 조절의 기회로 여겨져 왔습니다. 특히, 이 시기에는 건강을 위한 미역 무침, 오이냉국 등을 섭취하는 것이 전통적으로 권장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삼복은 중국 진(秦)나라 때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진나라의 덕공이 음력 6월~7월 사이 세 번 여름 제사를 지내며 신하들에게 고기를 나눠 준 데서 유래됐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