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오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상대방은 똑같은데 내가 피로한 상태인지라 짜증스러운
반응이 나오기도 합니다. 내가 힘든 것일 뿐인데 마치
가까운 이들이 나를 귀찮게 하고 화나게 만든다고
느끼게 되기도 하고, 내 안의 문제를 가까운 이에게
전가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가까운 사람들에게 나도 모르게 비집고 나오는
짜증이 있습니다. 서로를 잘 알고 있고, 잘 알기에 그 속에
편안함과 내 편이 되어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 편안함과 믿음에 그들에게 조심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게 되지만 서로를 잘 알기에, 그만큼
상처가 쉽고 깊게 나기 마련이니 가까운 사이일수록
더욱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고, 내 곁을 함께
해주는 소중한 사람들을 기쁘게는 못하더라도 아프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소중한 존재일수록,
더욱 배려해야 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내 몸이 힘들 때 더 짜증이 나기 때문에 혼자만의 치유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조용히 혼자 산책이나 운동을 해도 좋고, 좋아하는 책이나 재미있는 영화를 혼자 보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나는 다만 조금 느릴 뿐이다'라는 책을 추천드립니다.
책의 내용 중 엄마에게 짜증을 부리고 뒤돌아 후회하는 작가의 마음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그리고
‘딸아 삶의 비밀은 여기에 있단다’라는 책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