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압박감이 나타나는데 근골격계 문제, 심리적인 문제인가요?
가슴 압박감이 3개월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주로 휴식할때 나타나고, 엎드리는 자세를 하면 압박감이 사라집니다. 의식하지 않고 다른것에 정신을 쏟으면 압박감이 안느껴지는 것 같은데.. 3개월 전 병원에서 심전도 검사와 엑스레이, 심장 초음파 검사를 해보았는데 아무 이상 없다고 하셨습니다. 심장 문제는 배제시켜도 되는걸까요? 근골격계나 심리적인 문제일 가능성도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보았습니다.
20살 젊은 여성에서 심장문제가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검사도 받아보셨다고 하니 심장문제는 일단 크게 고려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가슴 압박감이 3개월째 지속된다고 하셨는데, 이미 심장 관련 검사를 통해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받으셨다면 심장 문제의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됩니다. 가슴 압박감이 주로 휴식할 때 나타나고 엎드리면 사라진다고 말씀하셨으니, 근골격계 문제일 가능성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자세나 움직임에 따라 증상이 변한다면 근골격계 문제가 의심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것에 집중하면 압박감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이는 심리적 요인이 작용할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스트레스나 불안감이 신체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으니, 생활 속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압박감이 계속되거나 다른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면 다시 병원을 방문해 추가적인 평가와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병원에서 심전도, 엑스레이, 심장초음파 등 각종 정밀 검사를 받아보았고 이상이 없다고 나왔다면 심장 쪽의 문제의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근골격계나 심리적인 문제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며, 보통은 후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심전도, 엑스레이, 심장 초음파 검사를 통해 심장 관련 이상이 없다면 심장 문제는 배제 할 수 있을듯하고 가슴 압박감이 주로 휴식할 때 나타나고 엎드리는 자세에서 개선되는 점은 근골격계 문제나 심리적인 원인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근육이나 뼈, 관절의 문제로 가슴 부위에 압박감이나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며, 스트레스나 불안 등 심리적인 요인도 이러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정형외과 검사를 먼저 받아보시고 이상이 없다면 그 후에 정신과 진료 받아보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우선 신체적 질환을 다 배제하는게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