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가 진화했는지 작년 11월가지 모기가 활개를 치더라구요. 환경에 맞게 진화한 걸까요?
안녕하세요. 이성현 전문가입니다.결론부터 말하면 모기가 갑자기 ‘진화해서’ 강해졌다기보다는, 환경이 모기에게 훨씬 유리해진 영향이 큽니다.최근 가을·초겨울까지 기온이 높게 유지되고(이상고온), 도시의 열섬 현상·실내 난방·지하 공간 덕분에 모기가 활동 가능한 조건이 11월까지 이어진 것으로 또 하나 중요한 건 모기의 생존 전략입니다.일부 모기는 성충 상태로 월동하거나, 휴면(디아포즈)에 들어가 추위를 버티는데, 예전보다 겨울이 늦어지다 보니 “아직 살 만하다”라고 판단하고 집 안으로 몰려든 겁니다.즉 개체 하나하나가 수명이 극적으로 늘었다기보다는, 따뜻해진 환경에 의해 활동 기간이 길어진 것에 가깝습니다.다만 이런 현상이 반복되면, 추위에 상대적으로 강한 개체들이 더 많이 살아남아 번식하게 되고, 장기적으로는 그게 진화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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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어떤 새들이 바닷가에서 바닷물을 마시면서
안녕하세요. 이성현 전문가입니다.갈매기·제비갈매기·오리·고니 외에도 알바트로스, 슴새(페트렐), 풀마갈매기류, 가마우지, 바다오리류(퍼핀) 같은 해양·연안 조류들이 바닷물을 마시며 염분을 섭취합니다.이 새들은 눈 위에 발달한 염분샘(염선)으로 과도한 소금을 배출하기 때문에 바닷물을 직접 마셔도 생리적으로 문제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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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꺠 재배는 어트케하는 것인지 궁금해여?
안녕하세요. 이성현 전문가입니다.참깨는 봄에 기온이 15℃ 이상 안정되면 씨를 직파하고, 물 빠짐 좋은 토양에서 햇빛을 충분히 받게 키우되 초기 잡초 관리와 장마철 과습만 잘 막아주면 비교적 수월하게 자랍니다.다만 개화기 이후 비·바람에 약하고 수확과 건조·탈곡이 모두 손작업에 가까워 노동력이 많이 들어서, 그래서 국산 참깨가 특히 귀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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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 사는 겨울이 되면 비둘기는 왜 식물보다 가공식품에 더 의존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성현 전문가입니다.겨울 도시에서는 자연 식물 먹이가 거의 사라지는 반면, 사람이 버린 빵·과자 같은 가공식품은 연중 안정적으로 많고 열량이 높아 에너지 효율이 좋기 때문에 비둘기가 우선 선택합니다.또 비둘기는 학습 능력이 높아 “사람 근처 =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는 경험을 반복하며 익혀, 본능적 먹이보다 가공식품에 더 강하게 의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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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곳에서 뜨거운 모닥불은 신체에 어떤 효과를 줄까여?
안녕하세요. 이성현 전문가입니다.추운 곳에서 모닥불 같은 강한 열원을 쬐면 몸에는 생각보다 뚜렷한 생리적 반응이 생깁니다.우선 피부의 혈관이 확장되면서 혈류가 늘고, 굳어 있던 근육이 풀려 체온 회복과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또 열 자극은 뇌의 시상하부를 자극해 안정감을 주는 신경전달물질 분비를 늘려서, 불가에 있으면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추운 날에 그 효과가 더 강한 이유는, 몸이 이미 체온을 잃은 상태라 온도 차이가 클수록 감각 신경과 자율신경 반응이 더 크게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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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확적으로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 얼마나 건강에 좋은가요
안녕하세요. 이성현 전문가입니다.과학적으로 보면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 자체가 무조건 건강에 좋은 것은 아닙니다.핵심은 기상 시간이 아니라 개인의 생체리듬(크로노타입)과 수면의 질입니다.다만 같은 수면 시간과 생활습관을 유지한다는 조건이라면, 일찍 일어나는 사람은 햇빛을 더 빨리 받아 생체시계가 안정되고 호르몬 분비(코르티솔·멜라토닌)가 규칙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또 아침형 생활은 규칙적인 식사, 낮 활동량 증가, 밤늦은 음주·야식 감소 같은 현실적인 행동 변화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건강에 유리하게 작용합니다.결론적으로 건강에 이로운 이유는 “일찍 일어남 그 자체”보다는, 그로 인해 형성되는 규칙적인 생활 패턴과 충분한 수면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과학적으로 더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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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눈으로 보는 나 자신은 좌우가 반대인데도 왜 어색하지 않게 보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이성현 전문가입니다.우리가 거울 속의 나를 어색하지 않게 느끼는 이유는 뇌가 좌우가 바뀐 모습을 오랫동안 학습해 왔기 때문입니다.어릴 때부터 거울을 보며 얼굴을 확인하고 표정을 지으면서 거울 속 모습을 기준으로 자아 이미지를 형성했습니다.그래서 실제 좌우가 바뀌지 않은 사진 속 얼굴을 보면 오히려 낯설고 어색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결국 뇌는 객관적인 좌우보다 가장 자주 보고 익숙한 모습을 ‘진짜 나’로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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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오일은 그냥 조리업시 마셔도 되나여?
안녕하세요. 이성현 전문가입니다.네 올리브오일의 경우 가열이나 별도의 조리 없이, 섭취하셔도 괜찮은 오일입니다. 하지만 과량 섭취 시에는 악영향이 있으므로 적정량을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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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찌면 통풍이라는 것에 걸릴가능성이 노픈지궁금해여?
안녕하세요. 이성현 전문가입니다.네, 살이 찌면 통풍 위험은 실제로 높아집니다.비만할수록 요산이 더 많이 만들어지고 배출은 잘 안 되게기 때문입니다.그래서 통풍 환자들 사이에 체형이 비슷해 보이는 경우가 많은 것이며,통풍은 예전엔 중장년 병으로 알려졌지만, 요즘은 술·육류·단 음료 섭취 증가 때문에 20~30대 젊은 사람도 충분히 걸릴 수 있습니다.이미 걸렸다면 급성 통증기엔 약물치료가 가장 중요하고, 무작정 참는 건 관절 손상을 키울 수 있습니다.장기적으로는 체중 관리, 술 줄이기, 내장류·붉은 고기·과당 음료를 피하는 게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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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는 과일인가여 , 아니면 채소인가여?
안녕하세요. 이성현 전문가입니다.토마토는 식물학적으로는 과일이에요, 꽃이 진 뒤 씨를 품고 자라는 열매이기 때문이죠.사과나 귤처럼 씨앗을 퍼뜨리기 위한 구조라 분류 기준상 과일이 맞습니다.하지만 요리와 식문화에서는 채소로 취급돼요, 단맛보다 감칠맛이 나고 주로 반찬이나 요리에 쓰이니까요.그래서 법이나 요리책에서는 채소, 생물학 교과서에서는 과일로 나뉘는 재미있는 케이스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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