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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과 예금 같은 금리인데 이자금액이 다른이유?
안녕하세요. 김정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적금과 예금 이자율은 납입 주기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쉽게 설명 드리면 예금은 최초 가입시부터 원금 100원을 10퍼센트의 이자율로 1년간 넣어놓고 1년뒤 원금 100만원에 이자를 10원을 받는 상품입니다.적금의 경우 먼저 목돈을 예치하지 않고, 매월 적립식으로 쌓는 방식 입니다. 예를 들면 10% 금리 가정 시, 매월 10만원씩 적립 시 1년 뒤 120만원에 이자를 받는 형식 입니다.여기서 이자는 120만원 * 10%가 아니라, 실질 이자율은 더 낮습니다. 왜냐하면 복리로 적립되기 때문인데, 첫달 납입한 10만원은 12개월의 이자가 붙지만, 둘째달은 11개월, 셋째달은 10개월로 월별 납입 금액별 기간의 차이가 있기 때문 입니다.그래서 예금이자율보다 적금이자율이 높은 것 입니다.사실 실질이자율로 따지고 보면 예금이자율이 높은 경우가 많죠. 가입 시 예금이자보다 적금이자가 높다고 무조건 좋다고 생각하시기 보다 실제 계산을 해 보시어 보다 나은 상품을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경제 / 예금·적금
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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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용어 중에 해외금융계좌 신고제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정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거주자 또는 내국법인이 보유한 해외금융계좌 잔액의 합이 매월 말일 중 어느 하루라도 5억원(’17년 보유, '18년 신고분까지 10억원)을 초과하는 경우 그 해외금융계좌 정보를 매년 6월 관할 세무서에 신고하는 제도입니다.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 제52조~제57조, 제62조)
경제 / 주식·가상화폐
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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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상승의 여력이 있다 없다는 무엇을 보고 판단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정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주식 종목 상승여력을 판단하는 것은 한마디로 정의하기 힘들고, 각 다양한 요소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보통 주식 분석은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을 병행하여 판단 합니다. 기본적 분석이라함은 기업의 재무상태, 수익성, 성장 전망 등을 평가하여 투자 가치를 결정하는 방법입니다. 기술적 분석은 차트, 거래량 등의 통계적 데이터를 분석하여 주가 흐름을 예측하는 방법이고 한 마디로 정의하면 주식의 수급과 사람의 심리가 어울어진 차트를 분석 하는 것 입니다.추가적으로 해당 산업군, 시장 동향과 경제 지표를 활용하여 해당 주식이 어떻게 시장 안에서 움직이는지까지 종합적으로 판단하면서 상승 모멘텀이 있다고 주식 전문가 들이 추론 하는 것 입니다.또한, 마이너하지만 관련된 뉴스와 투자심리 (관심도)가 주요한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미흡하나마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아요 부탁 드립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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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동률이 무조건 높다고 좋은건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김정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가동률이라는 개념은 Availability factor로써 표현 됩니다.다시 말하면 어떤 기계의 최대 출력 대비 얼마만큼 현재 생산을 하고 있느냐를 의미하는 것으로 높으면 좋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여기에 숨은 것은 원가 입니다.어떤 기계를 가동시키려고 할 때 들어가는 연료 (fuel), 원료 (material cost) 보다 판매단가 (sales cost)가 높다면 가동률이 100%라고 한들 손해를 보는 구조일 수밖에 없습니다.이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감사합니다.
경제 / 예금·적금
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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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확인절차(KYC)의 종류에는 어떤게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정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KYC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면 어떤 종류든 가능합니다.가장 대표적으로 안면인식 그리고 국가에서 인증한 신분증을 인증한 방법이 대표적 입니다.월드코인의 경우 홍채인식으로 KYC를 대체하고 있습니다.기술이 더 발전되면 KYC 인증 수단으로서 지문, 손금 등으로도 대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됩니다.감사합니다.
경제 / 예금·적금
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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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노미네이션은 왜 성공하기가 어려운가요?
안녕하세요. 김정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디노미네이션이라 함은 화폐의 액면단위를 낮추는 것으로 예를 들어 1/,000 디노미네이션은 1,000원의 가치를 그대로 두고 액면 단위만 1원으로 바꾸는 방법을 의미합니다.실패의 이유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으나 가장 주 원인은 시행하는 국가의 특징에 있습니다. 디노미네이션을 시행하려는 국가는 모두 인플레이션을 초과하는 하이퍼인플레이션을 경험한 국가 들로 화폐의 가치가 이미 급락하여 물가가 폭발적으로 상승한 경우 다시 화폐개혁을 한다고 한들 자국의 화폐가치가 바닥으로 떨어져 견고한 경제부양 및 정부정책 없이 단순 디노미네이션을 하면 다시 또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악순환이 발생 합니다.반대로 성공한 사례를 살펴 보면 1970년대 스웨덴에서 성공 사례가 있었는데 이는 경제 구조를 개혁함과 동시에 통화 안정성을 강화하고 국제 사회와 교류를 통해 성공적으로 화폐개혁을 할 수 있었습니다.디노미네이션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정책적 뒷받침과 함께 국제 협력 및 국민들의 합의 또한 필요하니 쉽게 결정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시간을 두고 천천히 진행해야 할 것 입니다.
경제 / 경제정책
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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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가상화폐시장의 과열은 지속성이 있는 현상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정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모든 자산의 과열 현상은 거시 경제와 투자심리와 연관이 있습니다.다만 비트코인 과열의 경우 등락폭이 매우 크고, 탄생배경이 매우 짧고 상하한의 제한이 없기 때문에 질문자님 의견 처럼 과수요를 야기하여 투기적 수요로써의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개인적인 견해이나 비트코인의 ETF가 승인 된다면 이는 가상화폐가 실물 자산 가치를 가치게 되는 것을 반증하기 때문에 투자 수단으로써 가치도 지니게 될 것이라고 봅니다.그러나 그 역사가 매우 짧으므로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고 기존에는 없던 비실물 자산 (금, 다이아몬드 같은 실물 자산과 대비)이기 때문에 변동성이 매우 높고 실제 가치에 대한 인정보다는 단순한 투기적 믿음으로써 가치를 가지게 될 것이라는 점이 우려 스럽습니다.투자는 본인의 판단이고, 어떤 것이 가치가 있을지 예측하여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신중한 판단으로 성공하시길 기원 하겠습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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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를 보다보니 MZ세대 프리터족이란 말이 나오던데 어떤 용어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정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프리터족은 Free + Arbeit의 합성어 입니다.즉, 자유롭게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최소한의 월급으로 생활하는 자 들을 의미합니다.요즘 MZ세대들은 취업도 어렵고, 최저시급이 올랐기도 하고 더군다나 실업급여가 나오니 아르바이트 6개월 하고 6개월 실업급여 받는 형태를 의미합니다.개인적인 생각으로는 MZ세대 프리터족이 문제가 아니라, 서울경기 집중화 및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지 못하는 대한민국의 구조적인 문제 같습니다.모두 조화롭게 잘 사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합니다.
경제 / 경제용어
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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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주식시장 투자금액 변화를 알 수있는 곳이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정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몇가지 알려 드리면 코인의 경우 코인니스, OKX 같은 어플로 확인 가능합니다.주식투자금의 변화량은 증권사 MTS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신데 특정 증권사를 추천 드리기 보단, 수수료가 적고 인터페이스가 자신과 맞는 증권사 선택 하시길 추천 합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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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발전소증가와 탈원전으로인한 경제발전 관계는?
안녕하세요. 김정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탈원전 하게 되면 전기요금의 상승요인이고 산업전기요금의 증가가 원가 상승으로 이어지게 돼서 세수 감소 및 기업의 투자축소에 영향을 미치게 될 수 있습니다.반대로 원자력 발전소가 증가 했을땐 반대로 전기요금은 낮아지겠으나 안정성 우려, 관련 유지보수 비용 증가의 단점도 있습니다.우선 우리나라 전력시장은 발전원가에 따라 가격이 결정 됩니다.다시 말하면 가장 값싼 원료를 바탕으로 전기를 생산한 발전원부터 가장 비싼 원료를 가지고 생산한 전기까지 줄을 세우고, 거기에 전력수요만큼 값을 결정 합니다.가장 값이 저렴한 원자력을 많이 돌리면 그만큼 전기요금도 내려가게 되겠습니다. 반대의 경우는 발전원가가 높아져 전기요금도 상승하게 되구요.간략히 설명하여 이해가 잘 될지 모르겠지만 추가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추가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 경제동향
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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