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살을 꼬집어도 안 아픈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다른 신체부위와는 다르게 팔꿈치는 꼬집어도 크게 아프지 않은 이유는 감각신경이 적게 분포하기 때문입니다. 즉, 팔꿈치 살을 꼬집어도 잘 아프지 않은 이유는 신경 밀도와 피부 구조의 차이 때문입니다. 우리 몸에서 통증을 느끼는 감각 신경(통각 수용체, nociceptors)의 밀도는 부위마다 다른데요, 손가락 끝이나 입술과 같은 부위는 신경의 밀도가 높아서 아주 민감합니다. 하지만 팔꿈치의 경우에는 신경의 밀도가 낮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둔감합니다. 또한 팔꿈치 피부(주름진 부분)는 두껍고 느슨하게 접혀 있는 특징이 있는데요, 두꺼운 피부는 자극을 완충하는 역할을 하며, 피부가 늘어나는 구조라 꼬집어도 압력이 강하게 전달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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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 암컷이 짝짓기 후 수컷을 왜 잡아 먹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사마귀나 거미 같은 포식자 암컷은 짝짓기를 마친 뒤는 물론 전과 도중에도 종종 수컷을 잡아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런 동종 포식 행동은 암컷에게 추가적인 영양분을 확보하는 기회로 작용하게 됩니다. 즉, 사마귀 암컷이 수컷을 잡아먹는 가장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영양 공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배란 과정에서 영양이 많이 소모되기 때문에 암컷은 추가적인 에너지를 필요로 합니다. 수컷을 잡아먹는 것은 배란을 위한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는 방법이 됩니다. 수컷은 작고 영양가가 높기 때문에, 이를 먹음으로써 다음 세대를 잘 기를 수 있는 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수컷이 자신의 생명을 바치며 교미를 한다는 가설이 존재하는데요, 수컷이 자신을 희생함으로써 암컷에게 더 많은 자원을 제공하고, 그로 인해 자기 유전자를 암컷의 후손에게 전달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즉, 수컷이 암컷에게 잡아먹히는 것은, 암컷이 더 많은 자원을 확보하여 후손을 더 잘 기를 수 있게 돕는 진화적 전략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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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 많이 걸으면 허벅지가 가려운이유가 뭐죠?
안녕하세요. 추운 날 많이 걸었을 때 허벅지가 가려운 이유는 일종의 두드러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랭 두드러기는 피부가 차가운 공기나 물질에 노출되어 생기는 두드러기를 말하는 것인데요, 피부가 찬 공기, 찬 물질에 노출되면 붉게 부풀어 오르고 가려움이 느껴집니다. 이 증상은 다시 따뜻해질 때 심해집니다. 이는 주로 일교차가 심한 가을철이나 온도가 낮은 겨울에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한랭 두드러기의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만, 추위에 노출되어 갑작스런 온도 변화가 있는 경우 한랭 글로불린, 한랭 응집소 등 한랭 관련 물질이나 특이한 면역 글로불린 E가 체내에서 불필요하게 면역 반응을 일으켜서 피부에 두드러기가 생기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즉,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거나 추운 날씨에 노출될 경우 두드러기 유발 물질이 분비되어 두드러기가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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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로미어가 줄어드는 것을 막을 방법이 있나요??
안녕하세요.텔로미어가 줄어드는 것을 완전히 막는 것은 어렵지만, 속도를 늦추거나 일정 부분 유지하는 방법은 연구되고 있습니다. 이때 텔로미어란 염색체 끝부분을 보호하는 DNA 서열을 의미하며, 세포가 분열할 때마다 그 길이가 조금씩 짧아지는데요, 텔로미어를 보호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얘기해보자면 텔로미어를 연장할 수 있는 효소인 텔로머라아제가 활성화되면 텔로미어 서열을 연장할 수 있는데요, 이는 일반적인 체세포에서는 거의 작동하지 않으며 줄기세포, 암세포에서 주로 활성화됩니다. 현재 텔로머라아제 활성화를 조절하는 연구 진행 중이지만 텔로머라아제를 과도하게 활성화하면 암세포가 통제 없이 성장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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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교배종 중의 하나인 노새는 어떤 특징들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노새는 당나귀의 영향으로 말과 당나귀의 중간크기 정도이며 당나귀처럼 긴 귀와 짧은 목을 가지고 있는데요, 털빛은 주로 암갈색이며 갈기나 꼬리의 털은 말과 비슷합니다. 또한 어깨, 다리 등에 무늬줄이 있는 경우도 많으며, 대부분의 암컷은 번식력이 없습니다. 수명이 긴 편이며 지구력이 강하고, 강인한 체력으로 과거 농경에 많이 이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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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에서 CRISPR 기술이란?
안녕하세요.CRISPR 기술이란 Clustered Regularly Interspaced Short Palindromic Repeats(CRISPR)의 약자이며, 이와 함께 CRISPR 관련 단백질 9(Cas9) 시스템은 세포의 유전자 염기서열을 직접 변경할 수 있는 간단하고 빠르며 효율적인 방법을 말하는 것입니다. 유전자 편집 기술을 이용하면 암세포와 반응하는 유전자를 세포의 유전자의 특정 부위에 삽입할 수 있어서, 부작용을 줄이고 효율적인 유전자 발현을 도모하며, 암세포와의 반응성을 조절하는 유전자를 삽입하거나 제거하여 면역세포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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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 않고 계속 살아갈 수있다는 랍스터는 진짜 안죽는가?
안녕하세요.네, 일리있는 말입니다. 랍스터는 수명에 관여하는 텔로미어(염색체의 말단 부분)를 복구하는 능력을 갖고 있는데요, 텔로미어의 파괴를 막는 효소(텔로머라아제)를 항시 활성화하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 생물학적으로 노화하지 않는다는 얘기이며 엄밀히 말하면, 랍스터는 장수동물이 아니라 영생하는 동물이라는 게 생물학자들의 설명입니다. 랍스터는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증가하고 껍데기는 더 단단해지며 생식 능력도 왕성해지는데요, 막 태어난 새끼 랍스터는 길이가 평균 8mm 정도이지만 110세로 추정되는 래리는 몸무게가 15파운드(약 6.8kg)에 달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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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기준으로 혈액형 중 가장 많은 비중은 뭔가요?
안녕하세요. ABO 혈액형 항원은 적혈구 뿐만 아니라 혈관내피세포, 상피세포 등에도 존재하여 우리 몸의 거의 모든 장기들이 가지고 있는데요, 인종에 따라 혈액형의 빈도가 다른데 한국인에서는 A형이 약 34%로 가장 높고 O형은 28%, B형은 27%의 빈도를 보이고 AB형은 11% 정도입니다. 다만 전 세계적으로 혈액형 분포 비율은 O형이 49%, A형이 38%, B형이 10% 그리고 AB형이 3% 정도 분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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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흘리는 눈물은 흘리는 상황에 따라 성분이 다른가요?
안녕하세요. 눈물의 대부분을 구성하는 수분층은 단백질, 전해질, 그리고 항균 및 항염증제 역할을 하는 라이소자임과 락토페린 등을 포함하고 있는데요,이러한 성분들로 인해 눈을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고, 염증을 예방하여 눈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때 말씀하신 것처럼기뻐서 흘리는 눈물, 슬퍼서 흘리는 눈물, 분노하거나 화가 나서 흘리는 눈물은 성분에는 큰 차이가 없으나 농도에는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화가 났을 때 흘리는 눈물은 다른 감정에서 흘리는 눈물보다 짭니다. 교감신경이 흥분해 수분은 적고 염화나트륨은 많은 눈물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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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로 인해서 새로운 생명종이 나타날수 있나요?
안녕하세요.네, 지구 온난화로 인해 새로운 생물 종이 나타날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온난화는 생태계에 큰 변화를 일으키며, 이에 따라 진화와 종 분화(speciation)가 가속될 수 있습니다. 온난화가 생물 진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해보자면 지구 온난화는 기온 상승, 해수면 상승, 강수 패턴 변화 등 여러 환경 변화를 초래합니다. 이에 따라 생물들은 적응(adaptation), 이동(migration), 또는 멸종(extinction) 세 가지 방식으로 반응하게 됩니다. 또한 일부 생물들은 온난화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빠르게 진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온도가 상승하면 일부 종은 더 짧은 털을 가지거나, 더 효율적으로 열을 방출하는 방식으로 변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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