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인류는 왼손대신 오른손잡이가 보편적이고 일반적으로 보았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오른손잡이가 많은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습니다.먼저 생활 습관의 차이 때문이라는 주장입니다. 실제 세상은 오른손잡이에 맞춰져 있기에 살다 보면 자연스럽게 오른손잡이가 된다는 것인데, 이와 관련해 태아를 초음파로 살펴보면 엄지손가락을 입으로 빠는 모습이 종종 관찰됩니다.이때 어떤 손의 손가락을 빠는지 관찰해봤고, 태아 224명 중 12명만이 왼손의 엄지손가락을 자주 빨았다고 합니다. 다른 연구에서도 태아 72명(임신 10주차)의 팔 움직임을 초음파로 실시간 추적해봤을 때 약 85%가 오른팔을 왼팔보다 더 많이 움직였다고 합니다.즉, 생활 습관에 의해 오른손잡이가 결정된 것은 아닐 겁니다. 하지만 교정 교육을 통해 얼마든지 왼손잡이도 오른손잡이가 될 수 있기에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우리나라의 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왼손잡이가 5% 정도 된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 교정받는 경우가 많다 보니 다른 국가보다 적은 것인데, 교육을 통해 오른손잡이가 많아지게끔 할 수 있다는 것이고, 결과적으로 오른손잡이가 더 많게끔 유도했을 수는 있습니다.다음으로 부모가 오른손잡이인지 왼손잡이인지에 따라서도 영향이 컸다고 합니다. 실제 대부분 전문가는 유전적인 요인의 영향이 클 것으로 판단하고 있고, 관련 연구를 보면 부모가 모두 왼손잡이면 왼손잡이로 태어날 확률이 26.1%, 한쪽만 왼손잡이면 19.5%, 모두 오른손잡이면 9.5%였다고 합니다.그리고 태어난 아기의 성별에 따라서도 약소한 차이를 보였는데, 아들일 때가 왼손잡이로 태어날 확률이 조금 더 높았습니다. 이런 이유로 일부 연구자들은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왼손잡이에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다음으로 산모가 임신 중 극심한 우울증이나 스트레스를 겪으면 왼손잡이나 양손잡이로 태어날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한 연구팀은 4D 초음파 기기를 통해 건강한 태아를 스캔해 관찰하면서 산모의 스트레스 정도를 확인했습니다.이때 산모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수록 태아가 왼손으로 얼굴을 더 자주 만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는데, 연구팀은 이러한 행동이 왼손잡이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연구에서도 임신이나 출산 과정에서 산모에게 발생한 일들이 아기의 손잡이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들은 일관성이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다음으로 뇌는 좌우 한 쌍의 반구로 이루어졌고, 좌뇌가 언어기능과 논리, 계산력 등을, 우뇌가 시공간 인식, 감성 능력 등을 담당한다고 알려졌습니다.과학적 근거는 부족한 주장이나 이를 근거로 인류는 언어를 사용하고, 언어와 관련한 베르니케 영역(Wernicke’s area)이 대부분 좌뇌에 있는 만큼 좌뇌 발달이 잘되어 오른손잡이가 더 많다는 주장도 있습니다.일단 척수신경의 교차로 인해 좌반구는 우측 신체를, 우반구는 좌측 신체를 지배하는 건 맞긴 합니다. 하지만 인류는 언어를 사용하기 전부터 오른손잡이가 많았습니다. 이는 석기의 주 손잡이나 부싯돌 파편, 당시 인류의 골격 발달 등을 통해 알 수 있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설명이 어려워 보입니다.이처럼 오른손잡이가 왼손잡이보다 많은 이유에 대해서는 다양한 주장이 존재하고, 주장이 상충하는 연구들도 많기에 재미로만 봐주길 바랍니다.그럼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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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의 역사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찬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유럽의 전통 춤 중 하나로써 기원은 이탈리아 입니다. 나중에 프랑스가 이탈리아에서 들여와서 프랑스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으며, 유명세 때문에 러시아 춤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어원은 라틴어의 '춤추다(ballare)'. 여기서 이탈리아어 '춤(ballo, 발로)'에서 또 변형되어 오늘날의 발레가 되었습니다. 15세기 이탈리아에서 시작되었는데, 기존의 전통 춤을 발전시킨 춤이며, 현대의 우아한 발레와 달리 남자의 전유물이었다고 합니다. 여성은 발레리나, 남성은 발레리노라고 합니다로마자 표기가 Ballet라서 발렛 내지는 발레트라고 발음해야 한다는 사람도 소수 있는데, 이 단어가 끝의 자음은 발음하지 않는 프랑스어에서 비롯된 것이라 발레라고 발음하는 것이 맞으며 영어권에서도 발레라고 읽습니다.그럼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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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는 원래 육식동물이었다는데 맞나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과학전문가입니다.판다는 원래 육식동물이었지만 오랜 진화 과정을 거쳐서 이제는 대나무 잎을 먹는 채식동물이 됐습니다.미국 미시간대 생물학과 지안지 장 교수 연구팀이 고대 판다의 화석을 분석한 결과, 고기를 먹을 때 감칠맛을 느끼게 해주는 수용체가 있는데 판다는 이 수용체가 퇴화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습니다. 고기 맛을 느끼지 못하게 되면서 육식을 그만뒀다는 것입니다연구팀은 기후 변화로 판다가 먹을 수 있는 고기가 줄어들었고 약 200만 년 전부터는 고기 대신 대나무를 먹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기후가 다시 변해 먹을 수 있는 고기가 많아진 이후에는 이미 고기 맛을 느끼는 미각이 사라진 뒤였고요.판다는 대신 대나무에서 육류보다 훨씬 적게 든 단백질을 최대한 흡수하고, 식이섬유는 대부분 배출합니다. 이처럼 영양소 흡수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하루 14시간에 걸쳐 12~38㎏의 대나무를 먹고 배설을 50차례나 한다고 합니다.그럼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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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 보고 문득 든 생각인데 일본에 핵 투하 안하고 천황 불러서 터트리는거 보여줬으면 안됐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평화주의자 이신거 같습니다. 천황이 핵실험을 보러 오는것도 불가능하며 만약 보러 오라고 해도 유인하여 포로로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일본에서 절대 응하지 않았을 겁니다.그럼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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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상온 공기 중에서 발사되는 총이 물 속에서 똑같이 발사될 수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과학전문가입니다.총알을 대기중에 발사하면 1초에 약 900~1000m의 속도로 목표물을 향해 날아갑니다. 하지만 물 속에서 총알은 이런 속도로 날아가기 어렵습니다. 그것은 바로 공기와 물이 가진 밀도차 때문인데 보통 바닷물의 밀도는 1,025kg/㎥으로 공기의 밀도 1.28kg/㎥에 비해 약 800배 가량 높아서 물 속에서 발사된 총알은 대기중에 발사된 총알에 비해 비해 약 800배 더 저항을 받게 되어 총알의 속도도 떨어지고 멀리 나갈수 없게 됩니다. 그리고 너무 깊은 물 속에서 총을 쏘게 되면 수압때문에 총알이 발사 되지 않습니다. 총이 발사될때 총알을 밀어내는 힘은 보통 146kg정도 되는데 수심 약 400m 깊이만 들어가도 이때의 수압은 총알을 밀어내는 146kg을 넘게 되어 이 정도 깊이에서는 총을 쏴도 총알이 나가지 않게 됩니다.그럼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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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책보다가 새치혀란말이 나오던데 무슨뜻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삼촌지설(三寸之舌) “세치의 혀”라는 뜻으로 뛰어난 말재주를 이르는 말로서 한나라 무제때 쓰여진 역사서인 사마천의 사기(史記)에 나오는 말입니다. “세치의 혀” 길이 단위로 풀어보면 9.09센티미터(약 9센티미터)입니다.그럼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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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는 왜 새벽에우는걸까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과학전문가입니다.귀뚜라미가 우는 이유는 수컷을 유혹할때나 경쟁자를 물리칠때 웁니다. 귀뚜라미가 우는 시간대는 사실 존재 하지 않고 주변온도에 따라 울게 됩니다. 귀뚜라미는 24도를 전후했을 때 짝짓기를 가장 왕성하게 합니다. 결국 초가을 평균온도 24일때 귀뚜라미 소리가 가장 크다는 말 입니다. 미국의 아모스 돌베어란 학자는 1897년 '아메리칸 내처럴리스트'란 학술지에 '온도계 구실을 하는 귀뚜라미'란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귀뚜라미가 14초 동안 우는 횟수에 40을 더하면 화씨온도가 나온다는 것인데 이를 '돌베어 법칙'이라고 부른다.예를 들어 14초 동안 귀뚜라미가 35회 울었다면 화씨온도는 75도가 되고, 이를 섭씨온도로 환산하면 24도 정도가 됩니다.그럼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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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프로, 포스트 바이오틱스는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과학전문가입니다.체내에 들어가서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이 1세대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라면 2세대는 몸에 유익한 미생물인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이고, 이 둘을 합쳐 좋은 균과 먹이를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신바이오틱스(synbiotics)가 3세대로 불립니다요즘 유산균 제품 광고를 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포스트바이오틱스(postbiotics)는 차세대 유산균으로서, 유익균이 만들어내는 부산물이나 유산균의 균체 성분을 말합니다. 일명 사균체, 파라바이오틱스, 고스트바이오틱스로도 불립니다.그럼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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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기시대는 어디까지 구석기 시대로 보나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구석기시대는 말 그대로 옛 석기 시대. 인류 최초의 시대 구분으로, 선사 시대 중 처음을 장식하는 시대입니다. 인류학적 분류로 보면 아프리카의 오스트랄로피테쿠스가 가장 먼저 구석기를 사용했습니다. 현재로서는 인류와 다른 동물을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는 가장 최초의 시대로, 도구를 사용하는 동물들은 많으나 아직까지 인류 외에는 '돌을 깨서 도구를 만든다'는 개념까지 도달한 동물은 카푸친 원숭이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카푸친 원숭이는 돌 자체를 도구로 사용한 지는 3000년 전, 돌을 깨서 석기를 만들어 사용한 건 최소 700년 전부터라고 하는데, 그래서 인간 외에 석기시대에 진입한 유일한 동물로 보며, 이 원숭이들이 200만 년 정도 더 지나면 인간처럼 문명을 건설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됩니다.그럼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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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구름은 색이 왜 어두운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과학전문가입니다.물방울은 빛을 산란 시키기도 하지만, 동시에 빛을 흡수하기도 합니다. 구름의 두께가 얇을 때는 빛의 산란과 흡수의 양이 적기 때문에 하얗게 보이지만, 구름이 두꺼울수록 물방울이 더 많이 산란과 흡수가 되면서 빛이 감쇠가 되어 구름의 아랫부분은 햇빛이 닿지 않아 어둡게 보이게 됩니다.아무리 강한 햇볕이 내리쬐어도 수심이 깊은 물속은 밤처럼 어두운 깊은 바닷속과 같이, 구름도 마찬가지로 두께가 두꺼울수록 빛이 닿지 못해서 어두운 색을 띠게 되는 것입니다.이런 이유들 때문에, 구름의 바닥이 어두워지면 비가 내리기 쉽다는 신호라고 볼수 있습니다.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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