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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요하네스 베르메르는 작품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를 통해 무엇을 나타내고자 한 것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전시해설을 맡고 있는 김찬우 라고 합니다.해당 작품은 아시다시피 베르메르의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 란 작품으로문학, 영화, 드라마 등 많은곳에서 차용 등을 통해 등장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작품 입니다.현재 네델란드 마우리츠하위스 에 소장되어 있습니다.전시를 해설하는 입장이다보니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해당 작품의 의미는 어떻게 되나요?''작가는 왜 이작품을 그렸나요?'조금 기대와 다른 대답일지 모르지만작가가 작품에 대한 정보를 적어놓는 공간을 '작가노트' 라고 하는데작가노트에 작가가 직접 작품에 대해 적어놓지 않으면 우리는 그 작품에 대해시대상황, 작가의 성향 등을 대입해서 상상할 수 밖에 없습니다.사실 베르메르는 고흐와 마찬가지로 생전에는 그다지 유명하지 않고17세기의 작가인데 생후 19세기가 되어서야 인정을 받고 작품 역시 인기가 많아지게 되었습니다.그러므로 당시 작가노트가 없으므로 작가의 의도를 알수 없다 라는게 정답이며여기에 이것저것 해석을 붙이는건 사족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답변이 되셨길 빌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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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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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라는 나라가 존재한게 맞나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가야는 삼국시대 초중방 한반도 남부에 있었던 여러국가의 총칭으로 불리 나라 입니다.금관가야, 대가야 등이 있었습니다.삼국유사, 일본서기, 삼국지 위지 동이전 등 책에 가야대한 기록이 있으므로실존했던 나라가 맞습니다현재 남아있는 역사적인 유물도 많이있습니다.그럼 답변이 되셨길 빌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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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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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한국에서 특히 아이스아메리카노가 인기가 많은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찬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추운겨울에도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먹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지 않을까 합니다아마 아아가 한국에서 유행한건 한국인의 성향과 맞아서 라고 생각됩니다.빨리빨리, 효율을 좋아하는 우리나라에서 뜨거워서 빨리 마시기 어려운 뜨거운 아메리카노보다냉명과 같은 차가운 아이스아메리카노 가 인기가 많아졌을거라 생각됩니다.그럼 답변이 되셨길 빌겠습니다.감사합니다:)
학문 /
역사
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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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닝 크루거 효과'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더닝 크루거 효과란인지 편향의 하나로, 능력이 없는 사람이 과잉 자신감과 우월감으로 자신의 실력을 실제보다 높게 평가하는 반면,능력이 있는 사람은 오히려 자신의 실력을 과소 평가하여 열등감을 가지게 되는 효과를 말합니다.식이 조금밖에 없을 때 오히려 자신감이 높게 치솟아 가고그리고 지식이 쌓일수록 자신감이 하락하며, 실제 역량보다 자신을 과소평가하는 구간을 지나면 그제야 조금씩 자신감이 오르는깨달음의 오르막을 지나 전문가가 되었을 때 비로소 객관적으로 자신을 평가할 수 있게 됩니다.아마 스스로 이런경험 해보시지 않으셨을까요?그럼 도움이 되셨길 빌겠습니다.감사합니다:)
학문 /
역사
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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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부자의 어원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찬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해당 벼락부자, 졸부의 의미는 일본을 통해 들어온 단어 입니다.일제 강점기를 거친 우리나라로써는 사회문화의 많은 곳에 일본의 흔적이 남아있고자신도 모르게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일본뿐 아니라 전세계, 특히나 인접국은 서로 많은 문화를 교류하고 영향을 받아왔기에그것이 나쁜것은 아닙니다.졸부, 벼락부자란 단어는 일본의 장기를 통해 들어오게 되었습니다.혹시 체스를 해보셨으면 폰 이란 가장 기본적이고 약한 말이 상대편 진영의 마지막열에 도달하면승급하여 퀸이나 룩 같은 다른 말로 승급할 수 있는걸 아시나요?역시나 일본 장기에서도 이러한 룰이 있는데 일본장기의 졸이 적진에 들어가면金将이란 장교로 승격되어 행동범위가 6배나 넓어집니다.이 규칙을 나리킨 成金 이라 하는데 이걸 일본에 졸부, 벼락부자 로 부르고 있는데이것이 일제강점기때 한국에서 사용되며 한국에서도 널리 인지되고 사용된 것이다 라고 알려져 있습니다그럼 도움이 되셨길 빌겠습니다.감사합니다:)
학문 /
역사
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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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때, 항상 침략만 당했던걸로 알고 있는데 혹시 조선에서 먼저 공격을 한 경우가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역사 전문은 아니지만 자료를 찾아보니 조선시대에 먼저 공격에 나섰던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하단에 내용을 첨부드리겠습니다.첫번째 대외 정벌 사례는 ‘대마도 정벌’이다.왜구는 삼국시대부터 밀무역, 약탈 행위 등으로 줄기차게 한반도 사람들을 괴롭혔다. 대마도를 근거지로 삼은 왜구들은 한반도와 중국 동남해안 지역을 누비며 끈덕지게 살육과 약탈을 일삼았다. 고려시대 말에는 일본인 해적 집단이 아예 한반도에 집단적으로 창궐하기도 했다.조선 왕조가 세워진 뒤에도 왜구의 기세는 누그러지지 않았다. 결국 세종은 1419년 대마도 정벌작전을 시작했다. 그해 6월19일에 1만7000여명의 원정 토벌군이 전투용 함선 227척에 나눠 타고 대마도로 쳐들어갔다. 독자적으로 원정군을 편성해 작전을 수행한 능동적 출병이었다. 이튿날 대마도에 상륙한 조선 토벌군은 왜구 선박 140여척을 나포하고 가옥 2000여호 등을 모조리 불태웠다. 아울러 왜구의 우두머리 114명을 사살하고, 왜구 다수를 포로로 사로잡았다. 결국 왜구의 우두머리 격인 대마도 도주는 조선에 항복 문서를 보내 화해를 요청했다. 조선 조정은 항복을 받아들이고 대마도를 경상도에 편입시켜 조선의 영토로 삼았다.저자들은 “조선군의 적극적 태세, 신속한 대응이 왜구의 침입 의도를 근본적으로 종식시키는 성과를 이끌어냈다”며 “신흥국 조선이 외부의 불안요소를 제거해 통치체제를 새롭게 가다듬을 수 있게 했다”고 평가했다.두 번째 대외 정벌은 ‘보주강 여진족 원정 토벌’이다. 세종이 즉위할 당시 함경도와 서북 압록강 연안 일대는 ‘야인들의 사냥터’였다. 압록강 지류인 보주강 유역과 지금의 회령 일대에서는 여진 부족들이 조선인 부락을 습격해 약탈을 일삼고 조선인들을 납치하는 일이 잦았다. 조선 조정은 큰 골머리를 앓았고, 세종은 심사숙고 끝에 1432년과 1437년 두 차례에 걸쳐 압록강 도하작전을 단행한다. 조선군의 기습적인 토벌작전 결과 여진족은 궤멸적 타격을 입었고 압록강 연안지대는 평온을 되찾았다. 세종은 이에 그치지 않고 변방 행정구역을 네 군데 설치하고 이들 지역의 전략촌들을 연결하는 행성을 쌓아 수비부대를 주둔시키고 백성들을 개척민으로 이주시켰다. 한반도 서북방 ‘사군 개척’이다. 세종은 또 김종서를 동북방 국토 개척의 임무를 맡겨 파견했고, 김종서는 7년 동안 육진 개척을 완수했다. 그러나 세종의 두 차례 도하작전은 여진족의 잔여 세력을 완전히 박멸하지는 못했다. 이후 북방정책 의지는 퇴색했고, ‘소중화’ 의식에 빠져들게 된다. 저자들은 “그사이 여진족은 후금을 건국했고 후에 청나라를 세웠다”며 “정묘호란을 거쳐 조선은 후금을 ‘형님’으로 떠받들게 되었고, 병자호란 때 ‘임금과 신하’의 관계로 청나라를 종주국으로 섬기게 되는 결과를 낳았다”고 말했다.세 번째 대외 정벌은 헤이룽강 나선정벌이다. 17세기 후반 ‘나선’으로 불리는 제정러시아의 동진 세력이 청나라 헤이룽강으로 밀려들기 시작하자 청나라 조정은 조선 측에 지원군 파병을 요구했다. 1차 나선정벌에서는 1654년 5월 조총수 100명이 두만강을 건너 청군 900여명과 합류해 제정러시아 무장원정대와 싸웠다. 조선군은 당시 승리에 결정적인 이바지를 했고 조선군 조총 사격수의 전투 역량을 나라 안팎에 과시했다.<책. 조선의 대외정벌. 임홍빈 유재성 서인한 지음>도움이 되셨길 빌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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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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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최고의 지휘자 카라얀은 어떤 지휘자였나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카라얀, 저도 클래식을 입문했을때 가장 많이 접하고 들었던 이름이었습니다.오스트리아 의 지휘자로써 그가 20세기 가장 위한 지휘가, 음악가로 인정받는 이유는세계최고의 오케스트라로 유명한 베를린 필하모닉에서 35년간 종신 지휘자로 소속되어 활동했기 때문입니다.음악계에선 그를 '20세기 클래식의 황제' 로 칭한것만 봐도 그의 위상을 쉽게 짐작하실수 있으실 겁니다.그럼 도움이 되셨길 빌겠습니다.감사합니다:)
학문 /
음악
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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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악보를 만든사람은 어떤 사람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세계최초의 악보는 세이킬로스의 비문 으로 알려져 있습니다.현존하는 악보중에서 역사적으로 가장 오래된 것 중 하나며 기원전 2세기에서 서기 1세기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표기는 그리스 문자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현전하는 악보로서 세계최초는 아니지만 완전한 형태로 전하는 것은 세이킬로스의 비문이 최초입니다그럼 도움이 되셨길 빌며 글을 마치겠습니다.감사합니다:)
학문 /
음악
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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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을 투자 목적으로 구매 하려고 합니다 어떤 방법으로 구매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전시해설을 하고 있는 김찬우 입니다미술품 투자와 관련해서 많은 질문을 받곤 하는데 짧게 설명드린 어렵습니다.이유는 가지고 계신 투자금, 그리고 얼마간 돈이 묶여있어도 되는지, 목적 등 구체적인 정보를 알아야 답변이 가능합니다.왜냐하면 미술작품은 부동산 처럼 쉽게 거래가 일어나지 않아 돈이 묶이기 쉽고환경에 따라 훼손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보관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그리고 부동산 거래를 공인중계사를 통해 진행하지만 미술품은 그러한 국가에서 공인된 기관이 존재하지 않기에많은 사적인 기관들의 진품확인서를 믿고 구매해야 하기에 리스크가 아주 큽니다.미술품을 구매하는 방법이 크게 직접구매 / 경매인데국내에도 여러가지 미술품 경매회사가 있지만 그나마 가장 크고 인정받는 서울옥션 / 케이옥션을 통해 구매를 하시면작품의 진위여부 및 추후거래를 위한 증빙은 걱정이 없어집니다.직접 구매의 경우는 개인간, 갤러리간구매 또는 아트페어를 통한 구매가 있을 수 있는데가장 안전한건 아트페어를 통한 구매가 되겠습니다.개인간 거래는 절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이러한 리스크를 감안하고도 구매하고자 하시면 저에게 연락을 주시면 제가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그럼 미술에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하고미술관련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주십시요감사합니다:)
학문 /
미술
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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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고흐는 왜 해바라기 그림을 많이 그렸나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전시해설을 하고 있는 김찬우 입니다알려진바에 의하면 고흐는 한때 고갱과 함께 지내면서 그림을 그렸던 적이 있는데요이때 고흐는 고갱을 맞이하기 위해 자신이 그린 해바라기 그림으로 작업장을 장식했었다고 합니다.또한 그가 주로 작업했던 아를은 태양빛이 강렬하게 일렁이는 지역이었기에 그는 아를을 좋아했고 태양을 사랑했으며이 태양을 동경하는 해바라기 또한 사랑해마지 않을 수 없었을 것 이라 알려져 있습니다.그럼 미술에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하며미술관련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주십시요감사합니다:)
학문 /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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