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찬우 과학전문가입니다.
소주는 증류식 소주와 희석식 소주가 있습니다. 우리가 즐겨마시는 소주는 전부 희석식 입니다. 둘다 화학적인 방법이 틀린데 증류식은 누룩을 발효시켜 곡주라는걸 만드는데 이 곡주를 증류기를 통해 두세번 증류과정을 거쳐 얻어낸 술입니다. 전통적인 방식으로 과거부터 만들어먹던 방식 입니다. 향도 풍부하고 맛이 좋다고 합니다.
희석식 소주는 위의 곡주를 증류를 거쳐 도수 90도 이상으로 만든 뒤에 물이나 첨가물 등을 섞어 20도 정도까지 낮추는 방법으로 만들어집니다. 기계를 통하여 연속 증쥬를 하면 순도 95%의 알콜을 만들 수 있는데 이건 순수한 에틸 알콜 입니다. 여기에 물을 넣어 희석시키고 첨가물등을 넣어 우리가 먹는 20도 정도의 소주가 됩니다.
둘다 액체를 끓이는 증류 방식이 들어간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럼 깊이있는 질문 감사드리며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