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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눈물이자꾸 터져요ㅜㅜ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눈물이 터진다는 것을 많이 나온다는 것일까요? 눈물이 많이 나는 경우를 보면 - 누관폐쇄: 눈물은 누관으로 배출 되어서 코로 나와야하는데 이 누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면 눈물이 나갈 곳이 없기 때문에 주르르 흐르게 되는 겁니다. 카테터로 개통 시켜주긴 하지만, 이것도 사실 개통한다 하더라도 금방 막힙니다. - 각막궤양, 각막상처, 각막염, 결막염: 눈은 특이 눈 바깥쪽인 각막과 결막에 신경분포가 많은데요 손상 받거나 어디 찔리거나 목욕 후 샴푸가 제대로 씻기지 않았거나 그러면 눈물이 계속 흐릅니다. 이 경우는 병원 가서 검사 후 약을 처방 받아야 합니다. - 추가적으로 녹내장이나 백내장 때문에도 눈물이 흐를 수 있기는 한데 이 경우도 눈 검사를 해야 정확하게 나오니 너무 걱징되시면 병원 가셔서 검사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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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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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즈 귀를 자꾸 긁으는데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일단 귀를 긁으면 우선 외이염이 있는듯 하고 발바닥과 발가락 사이 깨물고 핥는것 보니 지간염도 있을듯 합니다. 그리고 그런곳 뿐만 아니라 아마 눈 주위도 발적 있을 것이고 코와 턱밑 입술도 다 발적이 보일거고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 여러곳에도 다 피부병이 있을 것 같네요 우선 이런 피부병이 나는 이유가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1. 환경적인 요인 : 집 먼지 진드기, 꽃가루, 미세 먼지, 사람과의 거주 환경 --> 실제로 사람한테 알러지가 있을 수 있음 2. 유전적인 요인 : 유전적으로 피부가 좋지 않음, 요크셔테리어나 슈나우져 등이 해당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3. 식이 알러지, 아토피 : 음식 및 식이에 의해 알러지가 생기는 경우입니다. 이렇게 보통 피부병이 있는데 사실 1번과 2번의 경우는 병원에서 어떻게 해줄 수가 없습니다. 1번의 경우는 강아지로부터 피부병을 일으킬 수 있는 요인들을 떨어뜨려 놔야 합니다. 2번의 경우도 강아지의 유전적인 부분 때문에 이 경우도 병원에서 어찌할 수 없습니다. * 병원에서 약을 쓰는 이유 위의 3가지 이유로 피부가 1차적으로 손상이 가면 강아지 피부에 있던 정상세균총이나 곰팡이총 원래는 정상적으로 숙주의 면역으로 인해 개체수가 조절되지만, 위의 3가지 요인으로 면역에 교란이 생겨 이 세균과 곰팡이가 확증식되어서 피부병이 더 심해지고 더 안낫고 치료를 하더라도 장기간 치료하게 만들어버립니다. 병원에서 약을 쓰는 이유는 이러한 감염 관리와 염증관리를 해야하니 이런 약을 쓰는겁니다. 미국수의학회에서 여러 환자들 피부병을 연구해본 결과 30%는 원인 모를 피부병 30%는 음식이니 식이 알러지였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 가장 중요한 것은 우선 식이 관리를 꼭 하셔야 합니다. 병원에 있던 수의사 선생님도 간식 끊고 식이관리 꼭 하시라고 하셨을 겁니다. 우선 강아지 피부처방식 가수분해 사료로 4~6주간 아무런 간식 없이 한번 관리 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관리가 되어서 강아지가 안 긁기 시작한것이면 음식알러지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 후 피부병이 없어지는 것이 보이면 강아지가 먹을 수 간식이나 사료를 소량씩 급여해보면서 피부병이 없는 사료로 급여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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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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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배변 후 닦아주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잔변이 항문쪽에 좀 묻어 있는 경우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도 큰일 보고 변 제대로 안 닦으면 똥독 옮아서 항문 소양감 생기면 가렵고 염증생 길 수 있습니다. 강아지도 마찬가지입니다 .산책 후 항문 주변에 변이 좀 묻은것 같으면 닦아주시면 항문염 항문낭염 혹은 항문낭 파열 같은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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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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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게 원래 주던 사료가 떨어져서 다른걸 줬는데 안먹으면 어떻게 하죠?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고양이이의 경어 낯선환경도 스트레스받고 낯선 사람 봐도 스트레스 받고 식성도 다른 동물에 비해서 까다롭습니다. 그러니까 변화하는 것에 되게 민감합니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좀 사람 음식이 아닌 이것저것 먹여보시는 습관이 되게 중요하다고 저는 고양이보호자분들한테 말씀드리는데요 일단 아직 나이가 어리니 바꾼 사료로 한번 관리 해보시는 것 권장드립니다. 배고프면 알아서 먹겠다라는 마인드로 한번 관리 해보세요 그런데 너무 안 먹으면... 그 바꾼 사료 위에 츄르간식같은거 뿌리거나 중간에 섞어주시면 먹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고양이들 건사료도 좋지만 꼭 습식캔사료도 먹을 수 있게 훈련 하시는 것 정말 중요합니다. 나중에 나이들어서 신기능 떨어질 때 건사료 보다는 습식사료가 더 관리 차원에서 좋습니다. 어릴 때 다양한 사료를 먹을 수 있도록 꼭 훈련 시켰으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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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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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모래를써도 사막화는 해결이안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두부 모래도 일종의 모래이지만 그나마 입자가 굵은 알갱이입니다. 그리고 부서지기도 하구요 아마 그냥 일반 모래였으면 사막화가 더 심하게 났을듯 하고 더 공기 중에 날렸을겁니다. 할 수 있는 것은 자주자주 청소하시는 것 말고는 없을듯 합니다 바쁜 현대인 특성상 자주 청소 못하시는 것이 당연하지만... 로봇청소기 하나 구비하셔서 구석구석은 못하시더라도 글쓴이분 없을 때 자동으로 청하게 할 수 있으면 좀 더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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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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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한테 과일을 계속 줘도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사과나 감 같은 과일 주시되 너무 많이 주시지 마시고 좀 작게 소량씩 급여하셔도 됩니다. 단 사과 씨앗과 감 씨앗은 꼭 제거하고 주셔야합니다. 사과씨의 경우 동물이 섭식 씨 청산독성이 있어서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감의 경우에는 씨앗 자체가 그래도 크기가 크고 끝 부분이 뾰족해서 잘못 삼켰다간 식도나 장을 긁어버릴 수도 있구 장을 부분적으로 막아버릴 수 있습니다. 일단 과일류가 당도가 높아서 너무 많이 급여 시 당뇨 올 수 있으니 너무 많이 주지 마시고 사람이 한 조각 먹을 때 그거에 반정도를 잘라서 또 그거를 잘게 썰어서 주시면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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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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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사료는 비싼게 확실히 맛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맛도 맛이지만, 오랫동안 먹어온 사료가 있어서 이미 거기에 적을 했기 때문에 예전에 먹던 사료를 안 먹는것 같습니다. 고양이의 경우 식성이 강아지나 다른 동물들에 비해서 정말 까다롭습니다. 그러니 조기에 이사료 저사료 먹이면서 골고루 먹게 하는 것도 중요하고 건사료 뿐만 아니라 습식사료 먹이시는 훈련도 중요합니다. 글쓴이도 아시다시피 고양이는 물을 정말 잘 안 먹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특히 고양이는 신장 기능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수분 공급이 정말 중요합니다. 그럴 때 건사료 보다는 습식캔사료로 관리해주시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6살이면 그래도 습식캔 사료 급여해보는 것 해볼 수 있는 나이이니 한번 시도 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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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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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심하게 발을 너무핥으면 어떡해야되나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발을 핥는 이유가 대부분 가렵거나 습관성으로 많이 핥습니다. 혹시 발가락 사이나 발바닥 털을 사이로 피부를 확인해서 혹시나 발적이 심한 경우 지간염인데요, 이 경우는 사람의 습진이나 무좀과 비슷합니다. 보통 식이성 알러지나 아토피 때문에 생기는 것이니 수의사와 상담 해보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간혹 관절염이 있거나, 발바닥에 뭔가 찌린 경우 종종 핥긴하지만, 이 경우는 다리를 저는 것도 동방하기 떄문에 잘한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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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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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고양이만 보면 달려가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어떻게 하기 보다는 강아지의 본능입니다. 이렇게 자기보다 작거나 좀 만만해 보이거나 그럴 때 막 달려가는 것은 본능입니다. 그럴 때 보호자꼐서 한눌 팔지 말고 지금처럼 목줄 잘 잡아서 고양이와 싸우지 않게 하셔야 합니다. 고양이는 개와 다르게 앞발을 많이 씁니다. 특히 길 고양이나 야생고양이의 경우 앞 발톱을 항상 날카롭게 갈아서 무기르 사용하는데요 예전에 어떤 손님 중에 키우던 발려견이 고양이한테 달려들었다가 눈을 심하게 다쳐서 안구적출까지 헀던 사례까지 있었으니 절대로 길고양이와 키우는 강아지가 가까이 가지 않게 하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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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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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도 비듬이 생기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비듬의 경우 피부의 가장 바깥층인 각질이 떨어져 나오는 것이 비듬인데요, 이것도 너무 많은 경우 피부쪽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요즘 같은 건조한 날씨에 피부도 건조하고 또 고양이 목욕 시키고 말리면 또 더 건조해지니 그ㅣ러다본 비듬이 더 잘생기는데요 그런 경우 보습제로 한번 관리 해보시는 것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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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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