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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들도 산책이 필요한 경우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들은 목줄이나 몸줄을 착용하면 통제가 어느정도 되어서 산책이 가능한데 고양이는 반면 자기 의지가 강하니 이런 목줄로 통제가 힘들뿐더러 목줄이나 몸줄을 착용하고 나가면 환경이 낯설어지니 스트레스 받기도 하고 강아지처럼 먼저 걸어가는게 아닌 엄청 경계하면서 갑니다. 그러다보니 산책하기 힘들고 가아지들처럼 산책할 맛이 안 납니다. 미국이나 전원주택에 사는 사람들의 경우 고양이를 어느 풀어놓고 키우는 집들은 자기의지로 산책하다가 밖에서 놀게하지 사람의 통제권 하에 산책을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어요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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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를 자꾸 비비며 빨아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예전에 강아지들 구충관리 잘 안 하던 시절에는 기생충 감염으로 인해 엉덩이를 질질 끌고 다녔는데 요즘에는 항문낭염이나 항문소양감증으로 인해 이렇겨 항문쪽이 가려우니 이렇게 끌고 다니는듯 합니다.항문낭 자주 배액해주셔야하는데 ... 그거 배액 잘 안하시면 이렇게 염증생기고 가려워서 바닥에 엉덩이 끌고 다닐 수 있어요 이렇게 엉덩이 끌고 다니도록 두면 항문낭 파열될 수도 있으니 빨리 치료받으시는것 권장드립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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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한테 소고기는 어느 정도 양을 한 번에줘야 하죠?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소고기 이런 것은 삶아도 지방은 많이 있습니다. 주시더라도 사료의 양을 넘어서 주시면 안됩니다. 기름을 빼고 그럤어도 강아지한테는 과할 수 있습니다. 간식 개념으로 사료량의 10~15% 이상은 넘기지 마시기 바랍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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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키우는데 예방접종 필수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막 분양샵에서 받은 작은 강아지들은 백신이 필수입니다.어미로 부터 분리되고 낯선 환경에서 살고 그러기 때문에 그 때는 모든 백신 다 맞추시는 것 권장드립니다.비싸도 분양샵에서 비싼 돈 내고 분양 받았는데, 바이러스 걸려서 병원에 입원하고 치료하다가 혹시 무지개 다리 건너버리면 마음이 더 아플듯 하네요 소탐대실: 작은것을 탐내다가 큰것을 잃을 수 있습니다. 백신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지만 안 맞아서 소중한 강아지 잃는 일 없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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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게 과일 줘도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는 육식동물이지만 채소나 과일 같은거 소량 먹이셔도 괜찮습니다. 사과나 배 같은 것을 소량씩 급여해도 됩니다. 하지만 포도 샤인머스켓은 절대 주지 마세요 급성 신부전 올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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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먹이줘도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길고양이 먹이 주는 것 사실 그렇게 좋은 것은 아닙니다. 고양이들은 야생에서 사냥하면서 생존해야하기 때문에 밥을 주기적으로 주면 애들이 사냥을 안하고 사람에게 의지하게되어 오히려 생존률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가끔씩 주시는 것은 좋지만, 너무 빈번하게 주시지는 마세요 참치면 참치캔을 말하는 것 같은데 이거 다 간이 되어 있어서 신장에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참치캔 주시는것 권장드리지 않고 동물간식용 캔 있으니 그런것 주시는 거 권장 드립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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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건강에 좋은 음식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간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암모니아를 요소로 바꾸는 기능입니다. 글쓴이께서 작성하신 오리 닭 양 전부 고단백 음식입니다. 이런 고단백 음식의 경우 소화되면서 암모니아가 나오게 되는데 암모니아가 많아지면 간이 이 암모니아를 해독하기 위해 열심히 일을 합니다. 지금 글쓴이 강아지가 간종양 수술이면 간엽 절제술을 받은듯 한데 이때 고단백 음식 먹이면 간에 부담이 갑니다. 그러니 장기간 간에 집중된 처방식 사료로 관리 하는 것이 맞을듯 합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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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30분 정도 산책 시키면 적게 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싫어 하기 보다는 강아지들은 활발하고 자기의 에너지를 분출 하지 못해서 그런 것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강아지는 사람처럼 자제력이나 절제력이 없기 때문에 산책 오래 시켜도 집에 가려고 하면 안 가는 애들도 종종 있습니다. 그럴 떄는 강아지 안고 집에 귀가하시기 바랍니다. 강아지의 입장도 중요하지만, 항상 개을 키울 때 주인이 갑이라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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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들은 왜 높은 곳에 올라가는 것을 좋아할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야생에 살던 고양이들의 삶은 온갖 위험이 주변에 존재합니다. 그래서 삶이 순탄하지 않죠 물론 육식동물이지만, 최상위 포식자는 아니고 땅을 파서 은신 하는 동물이 아니기 때문에 나무 위를 올라가는 것을 선택해서 자신보다 덩치 큰 포식동물들을 피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발톱과 근육 그리고 유연성이 잘 발달되어 있죠 그런데 표범 같이 나무를 잘 타는 동물들의 경우 이런 작은 고양이를 잘 해치는데 작은 체구로 더 높이 올라가는 고양이의 경우 잡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높은 곳은 피난처 외에도 관망처도 제공해주니 자신의 영역이라고 생각되는 곳을 살펴보고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런 본능이 아직 있어서 높은 곳을 좋아하는듯 합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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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강아지가 갑자기 밥을 안 먹는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식욕은 없지만 혹시 구토나 설사 같은 것은 있을까요?만약 구토나 설사가 없다면 식욕이 없기 보다는 어린 애들처럼 밥투정 같은 것으로 보이네요. 일단 강아지한테 이 사료 다 먹을 때 까지 간식은 없다는 것을 확실하게 각인을 시켜주셔야 합니다.일단 간식을 평소에 얼마나 주는지는 알 수 없지만, 간식 너무 많이 주면 그걸로 칼로리가 충족되니 강아지들이 밥을 먹으려고 하지 않을겁니다.만약 너무 사료를 안 먹는다면 사료 사이사이에 약간의 간식이라도 좀 섞어서 급여해보는 것도 있으니 시도 해보시고 평소에 너무 간식 많이 주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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