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뭘 먹으면 속이 불편한데 어떡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슬 영양사입니다.요즘처럼 먹을 때마다 속이 불편하고 소화가 안 되는 상태가 계속된다면, 우선 자극적인 음식,과식,야식을 피하고 식사 속도를 늦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소화제를 먹어도 계속 불편하다면 위염, 위산 역류, 기능성 소화불량 가능성이 있으므로 커피,술,기름진 음식은 줄이고, 따뜻한 음식 위주로 소량씩 드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그럼에도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통증, 체중 감소, 속쓰림이 심해지면 위내시경 등 정확한 검사를 위해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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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콩 삶을때 물을 버리라는 레시피와 버리지말라는 레시피중에 뭐가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슬 영양사입니다.불린 물에는 영양소도 일부 있지만, 가스,복부팽만을 유발하는 성분과 항영양소, 나트륨·잔류물질도 함께 녹아 나와 당뇨,고지혈증,고혈압이 있는 경우에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영양 손실은 크지 않으므로 불린 물을 버리고 충분히 헹군 뒤 새 물에 삶아 드시는 것이 안전하고 소화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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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가 있는 사람은 금방 한 찰진 밥보다 같은 밥이라도 식은 밥을 먹으면 당이 덜 올라가나요? 당이 덜 오르는 원리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박예슬 영양사입니다.같은 밥이라도 갓 지은 찰진 밥보다 한 번 식힌 밥이 혈당을 덜 올릴 수 있습니다.밥을 식히면 전분 일부가 저항성 전분으로 바뀌어 소장에서 잘 분해되지 않고 흡수가 느려지기 때문에 혈당 상승 속도가 완만해집니다. 다만 다시 뜨겁게 데우면 이 효과는 줄어들고, 소화가 불편하다면 억지로 식은 밥을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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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오일은 왜 공복에 먹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예슬 영양사입니다.올리브오일을 공복에 먹는 이유는 장 운동을 자극해 배변을 돕고, 위산 자극이 적어 속이 비교적 편안하며,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의 흡수가 잘 된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다만 공복에 먹었을 때 메스꺼움,속 불편감이 있다면 굳이 공복에 먹을 필요는 없고, 식사와 함께 섭취해도 건강 효과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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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먹는 식습관은 몸에 안좋나요? 어떤가요
안녕하세요. 박예슬 영양사입니다.빨리 먹는 습관은 과식, 소화불량, 혈당 급상승, 비만 위험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 몸에 좋지 않습니다.음식을 충분히 씹지 않으면 위에 부담이 커지고 포만감 신호가 늦게 와서 더 많이 먹게 되며, 장기적으로는 위염·역류성 식도염·대사질환 위험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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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약 복용중인데 계란 관련 문의
안녕하세요. 박예슬 영양사입니다.계란 노른자는 하루 1개 정도는 대부분 문제되지 않으며, 고지혈증 약을 복용 중이라고 해서 완전히 피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LDL 수치가 높은 편이므로 매일 2개 이상은 줄이고, 조리 시 버터,기름 없이 삶거나 찌는 방식이 좋습니다.노른자를 먹더라도 전체 식단에서 포화지방과 가공식품을 줄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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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마가린에 밥을 볶아서 먹은 적이 있습니다. 맛도 좋고 풍미도 좋은데요. 마가린이 식물성인데 몸에 안 좋다고 하는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슬 영양사입니다.마가린은 식물성 기름이지만 제조 과정에서 생기는 트랜스지방과 가공 지방 때문에 몸에 안 좋다고 알려졌습니다.트랜스지방은 혈관 염증을 늘리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높여 심혈관 질환 위험을 키울 수 있습니다.요즘은 트랜스지방을 줄인 마가린도 있지만, 여전히 고도로 가공된 지방이라 자주 먹진 않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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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을 먹어버릇해서 아침에 국이 없으면 밥이 안 넘어간다고 하네요. 국을 매일 먹는 습관이 위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안녕하세요. 박예슬 영양사입니다.국을 매일 먹는 습관 자체의 문제보다는 국물의 양,염분,먹는 방식이 위 건강에 영향을 줍니다.국을 말아 빨리 먹거나 국물 위주로 먹으면 위산이 묽어져 소화가 떨어지고, 염분 섭취가 많아 위염·위장 자극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반대로 건더기 위주로 천천히 먹고, 싱겁게 만든 국을 소량 곁들이는 것은 큰 문제는 없습니다.술이 잦은 경우 국물 의존 습관은 위 점막 자극을 더 키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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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염소중탕을 먹으면 면역력이 좋아지나요?
안녕하세요. 박예슬 영양사입니다.흑염소중탕을 먹는다고 해서 면역력이 눈에 띄게 올라간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기력이 떨어졌을 때 단백질과 철분을 보충해 주는 보양식 역할은 할 수 있습니다. 흑염소는 지방이 상대적으로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체력이 약해졌을 때 기운 회복에 도움을 느끼는 분들이 있는 음식입니다.다만 흑염소중탕도 양이 많거나 자주 섭취하면 칼로리가 쌓여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는 있습니다. 살은 찌지 않으면서 기운을 돋우고 싶다면 두부·콩류, 달걀, 생선, 닭가슴살, 그리고 미역·시금치 같은 철분과 미네랄이 있는 채소가 도움이 됩니다. 여기에 규칙적인 식사와 가벼운 걷기만 더해도 피로감이 서서히 개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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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저녁에 먹은게 바로 그대로 설사로 나옴
안녕하세요. 박예슬 영양사입니다.방금 먹은 음식이 그대로 소화돼서 내려온 것은 아닙니다.식사를 하면 위와 소장이 자극을 받아 이미 대장에 있던 내용물을 급하게 밀어내는 ‘위,결장 반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급하게 많이 먹었거나,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 혹은 장이 예민한 상태라면 이 반사가 강해져 30분 이내에 설사처럼 배출될 수 있습니다.이때 변에 섞여 보이는 음식은 실제로 방금 먹은 음식이 소화 과정을 다 거친 것이 아니라, 기존에 장에 있던 내용물에 음식 색·수분이 섞여 그렇게 느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위에서 대장으로 바로 직행하는 구조는 아니며, 소화 경로가 생략되는 일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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