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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중심으로 집안이 돌아가는거 같아 힘드네요
안녕하세요. 안민지 유치원 교사입니다.아이를 키우다 보면 정말 많은 부모님들이 비슷한 순간을 겪는 것 같아요. 외식 하나를 해도 아이 메뉴부터 생각하게 되고, 어디를 가더라도 수유·낮잠·컨디션·아이 반응을 먼저 고려하게 되다 보니 어느 순간 “내 취향”이나 “내가 하고 싶은 것”은 계속 뒤로 밀리게 되거든요. 그래서 지금 느끼시는 답답함이나 허탈함은 결코 이상한 감정이 아닙니다.특히 육아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양보”가 반복되는 생활이라, 부모 스스로도 모르게 점점 지치게 됩니다. 먹고 싶은 음식 하나 마음 편히 못 먹는 사소한 일조차 계속 쌓이면 “나는 왜 항상 아이 기준으로만 살아야 하지?”라는 생각이 들 수 있어요. 그건 아이를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부모 자신도 한 사람으로서 욕구와 쉼이 필요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오히려 많은 부모님들이 이런 감정을 느끼면서도 “내가 이기적인 건가?” 싶어 말 못 하고 혼자 참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부모가 계속 자신의 욕구를 완전히 억누르기만 하면 육아 피로감이 더 커지고, 결국 작은 일에도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를 위한 삶과 부모 자신의 삶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과정이 정말 중요합니다.그래서 꼭 모든 외식이나 일정이 100% 아이 중심일 필요는 없습니다. 어떤 날은 아이 위주로 움직이고, 어떤 날은 부모가 먹고 싶은 음식점을 가되 아이가 먹을 수 있는 메뉴 하나 정도만 함께 준비하는 식으로 조금씩 조율해보셔도 괜찮습니다. 아이도 결국 가족 안에서 “모든 게 내 기준으로만 돌아가지는 않는구나”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됩니다.또 부모님 스스로를 위해 일부러라도 작은 만족을 챙기는 게 필요합니다. 정말 거창한 게 아니라, 좋아하는 커피 한 잔 천천히 마시기, 먹고 싶었던 메뉴 먹기, 잠깐 혼자 있는 시간 만들기 같은 것들이 생각보다 큰 숨통이 되기도 합니다.“나도 조금은 챙겨야 오래 건강하게 육아할 수 있구나”라고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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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 남자아이 자위하는행동?을해요
안녕하세요.많이 당황되셨을 것 같아요. 그런데 먼저 말씀드리면,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서 몸을 비비거나 특정 자세를 반복하며 자극을 느끼는 행동은 생각보다 드물지 않게 관찰됩니다. 꼭 성적인 의미를 정확히 알고 한다기보다, 몸의 감각이 좋아 반복되는 경우도 있고 스트레스·지루함·습관처럼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너무 충격적으로 받아들이거나 아이를 심하게 혼내실 필요는 없습니다.다만 부모가 어떻게 반응하느냐는 중요합니다. 아이가 부끄럽고 나쁜 행동이라고 느끼게 되면, 오히려 몰래 하거나 죄책감을 크게 가지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아무 말 없이 두는 것도 어렵기 때문에, “몸은 소중하고 사적인 부분이 있다”는 방향으로 차분하게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지금처럼 당황해서 바로 제지하게 되는 건 자연스러운 반응이지만, 가능하면 놀라거나 화내는 톤보다는 짧고 차분하게 방향을 바꿔주는 게 도움이 됩니다.또 심심하거나 긴장될 때 습관처럼 반복되는 아이들도 있어서, 몸을 많이 움직이는 활동이나 다른 놀이로 자연스럽게 관심을 돌려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다만 아래와 같은 경우에는 조금 더 세심한 관찰이나 상담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하루에도 지나치게 자주 반복하는 경우학교·밖 등 장소 구분 없이 하는 경우강하게 집착하거나 멈추기 어려워하는 경우또래의 신체를 반복적으로 만지려 하는 경우불안·스트레스 상황과 함께 심해지는 경우이런 경우에는 부모 상담 형태로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상황만으로 큰 문제가 있다고 단정할 필요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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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교육 어떻게 해야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안민지 유치원 교사입니다.아이 교육에 대해 고민하시다 보면 “어디까지 단호해야 하는가”에 대한 혼란이 정말 많이 생깁니다. 특히 예전에는 자연스럽게 여겨졌던 방식들이 지금은 폭력으로 이야기되기도 하다 보니, 부모 입장에서는 “그럼 대체 어떻게 가르쳐야 하지?”라는 생각이 드실 수 있습니다.먼저 중요한 건, 아이를 바르게 키우고 싶어서 고민하시는 마음 자체는 너무 자연스러운 부모의 책임감이라는 점입니다. 단순히 화풀이를 하고 싶은 마음과 “규칙과 기준은 필요하다”라고 생각하는 건 분명 다르니까요.다만 최근에는 교육 관점이 많이 바뀌면서, 체벌이 아이 행동을 “즉시 멈추게 하는 효과”는 있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두려움·위축·공격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들이 계속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무조건 참아라’보다는, 아이를 존중하면서도 단호한 훈육을 하는 방향을 더 중요하게 보는 분위기입니다.그렇다고 해서 요즘 부모가 무조건 다 받아주고, 혼도 못 내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오히려 아이는 명확한 기준과 제한이 꼭 필요합니다. 위험한 행동, 타인을 해치는 행동, 반복되는 무례함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제지해야 합니다. 다만 그 방법이 “때려서 멈추게 하기”보다, 행동의 결과를 경험하게 하고 일관된 기준을 알려주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는 것입니다.예를 들어 아이가 친구를 때렸다면“왜 그랬어!” 하고 바로 체벌하기보다,“때리는 건 안 되는 행동이야. 친구가 아팠겠다.”라고 단호하게 멈추게 하고, 상황을 정리한 뒤 사과와 책임을 배우게 하는 방식입니다. 처음에는 느려 보이지만 반복될수록 아이가 ‘무서워서’가 아니라 ‘왜 안 되는지’를 이해하는 힘이 생기게 됩니다.그리고 사실 부모들이 “맞을 땐 맞아야 한다”라고 느끼는 순간에는, 단순 훈육보다도 부모 자신의 한계와 분노가 같이 올라와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이가 위험한 행동을 반복하거나, 아무리 말해도 안 들을 때 정말 사람을 무너지게 하거든요. 그래서 중요한 건 “체벌하느냐 마느냐” 이전에, 부모가 감정적으로 폭발하기 전에 어떻게 멈추고 훈육할 수 있느냐에 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결국 아이 교육에는 사랑만으로도 안 되고, 엄격함만으로도 어려운 것 같습니다. 공감과 단호함이 같이 가야 하고, 아이가 “혼나더라도 나는 사랑받고 있다”는 안정감을 느끼는 게 중요하다고 많이 이야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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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지 유치원 교사
사랑유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