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프로필

답변 내역

공룡은 본적이 없는데 어떻게 모양이나 소리가 복원될수 있었던 것인지요?
공룡의 모습은 뼈대 구조나 크기 뼈의 두께 및 위치 등을 해부학적으로 고려하여 근육과 살, 그리고 피부 등을 불여 생상하여 모습을 추측합니다.그리고 목소리는 구개골과 주변 빼를 통해 발성 기관을 확인하여 소리를 예측합니다. 그런데 발성기관이 대부분 연골이나 부드러운 조직으로 되어 있어 화석으로 남는 경우가 극히 드물기 때문에 사실 목소리 복원은 쉽지 않습니다.그런데 훗카이도 대학의 과학자들은 미국 자연사 박물관의 과학자들과 함께 공룡의 목소리를 복원할 수 있는 단서를 확인했습니다. 이는 2005년 몽골에서 발견된 안킬로사우루스류 공룡인 피나코사우루스 그랑게리의 목 부분을 분석하여 호흡에 쓰이던 뼈에서 발성기관을 확인해 소리를 복원할 수 있었어요.
학문 / 역사
24.05.19
0
0

우리가 사용하는 구구단의 기원 및 역사에 대해 알고 싶어요
"구구단'은 기원전 3세기 중국의 "리야 유적"에서 구구단이 적힌 목간표가 출토된 바가 있습니다. '관자'와 '순자'와 같은 책에서도 구구단을 외우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구구단이 우리나라에 들어온 시기는 삼국시대로 추정됩니다. 국내 역사학계에서는 광개토대왕릉비나 삼국사기 등의 문헌에 구구단 같은 셈법을 가르쳤다는 기록이 남아 있어요. 그리고 부여 쌍북리 382-2번지 유적에서 6~7세기 백제의 구구단이 적힌 목간이 출토되었습니다.
학문 / 역사
24.05.19
0
0

국민학교에서 초등학교로 바뀐건 언제 부터 인지 궁금해요
국민학교는 일제 강점기인 1941년 당시 <국민학령>의 "국민학교는 황국의 도에 따라 초등보통교육을 시행하고 국민의 기초적 연성을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한다."라고 하였습니다. 즉 일제가 소학교의 명칭을 '황국신민'이라는 의미의 '국민'으로 줄여 붙인 학교입니다.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고려하여 1996년 3월 1일 부터 국민학교를 초등학교로 변경하였습니다.
학문 / 역사
24.05.19
0
0

세종이 양녕대군을 죽이지 않은 이유가 있을까요?
세종은 태종의 세째 아들로 양녕대군이 세자에서 폐위되어 세자, 그리고 국왕으로 즉위하였습니다. 따라서 세종의 입장에서 양녕대군에서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을 것입니다. 오히려 양녕대군이 폐세자 된 후에도 세종은 그를 비호하는 태도를 보였는데, 이는 세종의 두터운 우정을 확인할 수 있어요.양녕대군은 친동생 세종이 인내심이 많고 어진 인물이라 천수를 수 있었습니다.
학문 / 역사
24.05.19
0
0

중국역사에 '삼현학'이 있었다고 하는데 '삼현학'은 어떤 학문인가요?
삼현학(三玄學)은 남북조 시대에 주역, 노자와 장자의 세 학문의 조류를 말해요. 중국의 고전인 도덕경을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자연주의와 신비주의를 탐구하고, 노자와 장자의 철학을 통해 인간의 삶과 세계를 깊이 고민하는 주제입니다. 이는 위진남북조 시대의 혼란 스러운 정치, 사회상을 반영한 것입니다.
학문 / 역사
24.05.19
0
0

옛날 안경이 없었던 시기에는 어떻게 대처했는지요?
안경이 없었던 시기에 시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대안으로 물체를 크게 만들거거나 거리 조절을 통해 해결하는 방법 이외에 별다른 대안이 없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즉 독서를 하는 경우에는 글자를 크게 만들어 달라는 방법으로 대처했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안경을 대체할 수는 없지만 일부 연구자들은 물방울, 혹은 구슬 모양의 돌을 이용해 확대하여 보았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학문 / 역사
24.05.19
0
0

한자의 기원 및 역사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
한자의 기원을 유추할 근거는 3,000년 전 사용된 금문과 3,300년 전 사용된 갑골문, 그리고 6,800년 전 사용된 도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일반으로 상나라 시기에 사용한 갑골문(甲骨文)을 한자의 기원인 글자로 보는 견해가 많습니다. 허난성 샤오툰촌의 은허에서 출토된 갑골문이 대표적입니다. 갑골문은 거북의 배 부분과 소의 어깨뼈에 날카로운 칼로 새긴 문자인데 주로 점괘 내용입니다.
학문 / 역사
24.05.19
0
0

"고의 낙구(故意落球)"란 무엇인가요?
고의낙구(故意落球)는 야구에서 무사 또는 1사이고 주자가 1루에 있으면서 내야의 뜬공이나 직선타구를 쉽게 플라이 아아웃 시킬 수 있는데, 일부로 더블플레이(병살)를 시키기 위해 고의로 하는 비신사적인 행위입니다.내야수가 고의로 몸이나 글러브에 맞고 땅에 떨어졌을 때 타자 아웃을 선고하고 블테드를 선언하여 주자를 원래 베이스로 돌려보내는 규정입니다.
학문 / 역사
24.05.19
0
0

역사 서술 방식 중 '편년체', '기전체'란?
편년체(編年體)는 연, 월, 일, 순서로 주요 사건을 일자별로 정리하는 역사 서술 방식입니다. 쉽게 '편년'에서 연대순으로 역사를 서술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대표적인 역사서로 사마광의 <자치통감>이 있어요.그리고 기전체 (紀傳體)는 인물중심으로 역사를 서술하는 것으로, 본기, 세가, 열전, 표, 지로 구성됩니다. 여기서 본기는 황제, 세가는 제후, 열전은 그외 인물입니다. 쉽게 '기전'에서 전기를 기술한다고 여기면 쉬워요. 사마천의 <사기> 등 정사와 우리나라의 <삼국사기>,<고려사> 등이 있어요.
학문 / 역사
24.05.19
0
0

측천무후가 비구니였었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여 황제자리까지 올랐을까요?
측천무후는 애초 태종 이세민의 후궁으로 입궁합니다. 그러나 태종의 총애를 받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다만 태종을 간호하는 과정에서 무조는 태자 이치와 호감이 있었습니다. 이후 태종이 죽고 출궁하여 비구니가 되었습니다. 고종(이치)의 정후인 황후 왕씨와 후궁 숙비 소씨의 암투로 왕황후는 숙비 소씨를 제거하기 위해 재입궁시킵니다.무조는 이치의 장남 이홍을 출사했으며, 왕씨와 결탁하여 소숙비를 폐출시켰으며, 이내 왕황후 마저 제거하고 황후과 됩니다.그녀는 고종의 황후였지만 황태자(중종, 예종)들을 연이어 폐위시키고 자신이 황제가 되었습니다.
학문 / 역사
24.05.19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