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자꾸 막걸리를 먹으려고 하는데 못먹게 해도 조금 먹었는데 병원에 가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탁주는 알코올 순도가 높지는 않으나, 다른 청주나 증류주와 달리 생체 이용이 가능한 당이 높아 알코올 외에도 당 수치를 급격하게 올릴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막걸리를 먹은 후 식욕의 감퇴나 의식 저하가 두드러지지 않는다면 동물병원에 급하게 내원할 필요는 적으나, 만약 기존에 췌장염이나 당뇨 등 내과적 질환을 가졌던 강아지라면 관리 측면에서 동물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 드립니다.또한 가정에서 조촐한 술자리를 가지실 때는 강아지와 잠시 단절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분리불안으로 인해 초반엔 짖고 힘들어하겠지만, 보호자와 공생을 위해선 반드시 필요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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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몸을 자꾸 긁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목욕횟수가 너무 많습니다. 강아지는 대사속도가 사람보다 월등하게 빨라 피부의 노화도 빠른 편이며, 장마철의 온습도 급변 뿐만 아니라 잦은 목욕으로 인한 피부 환경 급작한 변화는 강아지의 피부 항상성을 제대로 유지하기 힘들게 합니다.외부 감염원으로 부터 강아지를 보호하시고, 장마철에 꿉꿉한 냄새가 나지 않도록 하고싶은 보호자님의 마음은 이해가 가나, 강아지의 피부 질환은 감염같은 외인성 요인 외에도 자기 자신의 피부 균형을 스스로 유지하지 못하는 데서 오는 내인성 원인으로도 자주 발병하게 됩니다.목욕횟수를 줄이시고, 장마철에 집안 환경을 건조하게 유지시켜주세요. 만약 피부를 긁는다면 넥칼라가 도움이 되며, 과하게 긁기 시작하면 동물병원에서 피부진료를 받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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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양파를 먹었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수의사 선생님의 처치에 대해 크게 불안해하시지 않으시고 따라주시면 되겠습니다. 양파나 파는 빈혈을 유발하는독성이 있긴 하나, 그 양이 크게 많지 않다면 대부분 큰 문제 없이 소화기관에서 소화되어 대변으로 배출됩니다.혈액검사 상 빈혈수치가 높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구토처치를 한다면 오히려 식도 점막 손상으로 강아지가 고통스러울 수 있습니다.인터넷에서 나와있는 내용은 원론적인 내용이 대부분이며, 동물병원에서 처치해주시는 내용은 수의사 선생님께서 혈액검사와 문진 등 복합적인 항목을 모두 판단하여 결정해주신 내용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아이가 기운 차릴 수 있도록 쉴 수 있는 여건을 잘 마련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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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먹으면 안되는 과일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포도를 제외하곤 강아지 개체에 치명적인 독성을 일으키는 보편적인 과실은 없습니다. 다만, 사람에게도 독성을 일으키는 주목의 열매 등은 강아지에게도 독성을 일으키니, 가로수의 열매나 과실을 함부로 강아지에게 급이하는 것은 자제하셔야 겠습니다. 추가로, 포도와 근연관계가 유사한 품종, 샤인머스캣이나 애플포도 등.. 역시 급이는 삼가야 합니다.또한 여러가지 과일이 급이가 가능하다고 할 지라도, 작게는 피부발진에서 크게는 호흡곤란까지 강아지 개체별로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적은 양만 급이해보시고, 피부병이나 외이염이 없는 것을 확인 후에 급이하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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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참치캔 줘도 괜찮은 건가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급이가 불가능하진 않으나, 기름을 빼고 삶더라도 고양이가 한번에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 소화기계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길고양이시기에 먹는 양을 자주 모니터링 하기 힘드실테니, 1/4정도의 작은양만 자유급식으로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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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사상충에 걸리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노령에 따른 울혈성 심장병 증상과 유사하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입니다. 심장사상충은 폐동맥과 우심방 사이에 기생하며 살게되는데, 한 두마리의 성충으로는 별 다른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모기에서 유래하여 혈류에서 성장한 자충이 폐동맥으로 성충이 되면서 폐동맥을 막으면서, 심부전을 일으키기 시작하면서 증상을 보이기 시작합니다.가장 대표적으로, 호흡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마른 기침이 자주 나타나며, 산책을 조금만 해도 쉽게 헐떡이며 주저 앉으려고 합니다.이후 호흡효율이 급격히 나빠지면 조직이나 기관이 푸르게 변하는 청색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종국에는, 강아지 몸의 면역계가 자체적으로 심장사상충 성충을 제거하고자 하는 노력으로 인해 과한 염증산물이 발생하여 간과 신장수치가 점차 무너지기 시작하며, 체액의 항상성이 무너지며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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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발 곰팡이균에 사람 무좀약을 발라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사람 무좀약 성분을 강아지 진균치료제에 사용하기도 하고, 강아지 지간습진에도 사용하긴 합니다. 그렇지만 지간습진은 무좀 외용제를 바른다고 증상이 크게 좋아지지 않고 오히려 부형제에 의한 이물감 때문에 병변을 계속 핥아 악화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가능하시다면 수의사 선생님께 병변을 직접 보여주시고, 적절한 처치를 코칭받은 후 사용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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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꼬리쪽(똥꼬)를 제 얼굴쪽에 들이미는데, 그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고양이는 영역동물로, 개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후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역을 구분할 때 쓰이는 감각은 시각 외에도 후각이 많은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는데, 피지샘이 많이 있는 위치에는 페로몬 취선도 함께 높은 비율로 분포합니다. 즉, 자신이 안정감을 느끼거나 영역으로 느끼는 영역이나 대상에 대해 페로몬을 마킹하는 행위 중 하나입니다. 페로몬은 휘발성이 강한 편이기 때문에, 이미 마킹한 자리에도 반복적으로 분비하여 해당 개체나 영역이 자신에게 익숙하거나, 소유임을 주장하는 것이지요.보호자님에 대한 공생을 어느정도 고양이가 인정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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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야행성 동물로 주로 밤에만 활동하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고양이는 주,야행성이 크게 구별되는 동물은 아닙니다. 생활사이클이 먹이를 먹는 습관에 따라 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들면, 길고양이의 경우는 인간의 활동이 적은 늦은 저녁부터 새벽시간대에 인기척이 적어 먹이를 확보하기 편하기 때문에 해당시간에 주로 활보하지요.다만, 반려고양이의 경우는 자유급식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여서, 바이오리듬이 대부분 가정마다 상이한 편이기 때문에 특정하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고양이는 주인에 대한 복종의식이 희미하고 공생의식을 가진 개체이기 때문에, 보호자의 의도대로 잘 따라오지 않는 경우가 많지요. 이럴 경우엔 자유 급식을 끊고, 일정 시간에 밥을 급이하는 것도 고양이와 보호자님의 바이오리듬을 동기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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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견 피부질환에 세레스톤지 발라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약효가 강한 편이긴 하나, 외용제로 사용 시 큰 문제는 없습니다. 노견인만큼 내복약을 많이 먹을수록 내과적 부작용이 많아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차도가 있으시면 얕게 발라주시는 것은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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