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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에서 디폴트란 무슨 말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양균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디폴트는 '채무불이행'이란 뜻의 영어단어로, 채무자가 빛의 원금이나 이자를 애초 계약대로 이행할 수 없는 처지에 빠진 상황을 일컫는다. 그런데 아주 가끔씩 디폴트가 전 세계 증시를 한꺼번에 곤두박질치게 할 때가 있다.바로 나라가 디폴트에 빠졌다는 소문이 도는 경우다. 2010년 6월 4일 그리스를 비롯한 남유럽 국가들이 금융 불안을 겪고 있던 와중에 헝가리 빅토르 오르반 총리 대변인이 꺼낸 디폴트 발언은 전 세계 증시를 송두리째 추락시켰다.
경제 / 경제동향
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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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는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양균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Finance(금융) + Technology(기술) = 핀테크(Fin Tech)금융서비스와 디지털 혁신을 이루는 정보기술이 융합된 최근의 금융 혁신 현상을 일컬음‘핀테크’라는 용어는 “금융 서비스 산업의 새로운 응용 프로그램, 새로운 처리 과정, 신상품이나 신산업모델” 등 다양하고 넓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음핀테크는 예금·대출·자산관리·결제·송금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가 IT·모바일 기술의 발달과 함께 새로운 형태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넓은 의미에서 이러한 흐름에 해당하는 모든 서비스를 핀테크라 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외에도 관련 소프트웨어나 솔루션,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한 기술과 의사 결정, 위험관리, 포트폴리오 재구성, 성과관리, 시스템 통합 등 금융 시스템의 전반을 혁신하는 기술도 핀테크의 일부입니다.
경제 / 예금·적금
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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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효과가 무슨 뜻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양균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기저효과?기저효과란 특정한 시점에서 경제상황을 평가를 하는 경우에 비교를 하는 기준 시점에 따라서 주어진 경제상황을 다르게 해석하게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여기에서 기저라는 단어는 기초가 되는 밑바닥을 뜻합니다. 즉 비교를 하는 기준점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진다는 뜻입니다.기준이 되는 시점과 비교대상에 따라서 결과에 대한 값이 실제와 다르게 왜곡이 되는 현상이기 때문에 기저효과를 반사효과라고도 부릅니다.쉽게 말해 경제지표가 실제보다 더 부풀려서 보이기도 하고 반대로 위축되엇 보이기도 하는 현상입니다. 기준점에 따라 같은 데이터라도 해석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흔히 기저효과를 말할 때 이전에 워낙 실적이 않좋아서 이번에는 조금만 개선이 되도 엄청난 긍정의 성과를 이루었다고 말하는 표현으로 많이 말합니다.
경제 / 경제용어
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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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제 1 금융권은 어디 어디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양균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제1금융권특수은행 :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농협, 수협, 축협일반은행 : 신한은행, 우리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경제 / 대출
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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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소득제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양균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 개념“안심소득”은 기준소득 대비 부족한 가구소득의 일정비율을 채워줌으로써 소득이 적을수록 더 많이 지원하는 새로운 소득보장제도입니다.서울 안심소득 시범사업은 소득(기준 중위소득 85% 이하)과 재산(3억 2천 6백만원 이하) 기준을 충족하는 800가구에 3년 동안 안심소득을 지급하고, 비교집단으로 선정된 가구와 함께 5년 동안 변화를 연구하여 안심소득의 효과를 분석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지원 대상1단계(’22년 모집)는 기준중위소득이 50% 이하면서 재산이 326백만원 이하인 500가구를 우선 선정하여 3년간 지원합니다.2단계(’23년 모집)는 기준중위소득이 50% 초과~85% 이하이면서 재산이 326백만원 이하인 300가구를 추가로 선정하여 2년간 지원합니다.- 2단계(‘23년)부터 지원집단은 1단계 선정 500가구와 2단계 선정 300가구를 포함 총 800가구이며, 비교집단은 1단계 선정 1,000가구 이상과 2단계 선정 600가구 이상을 포함 총 1,600가구 이상이 참여함
경제 / 주식·가상화폐
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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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과 코인의 차이점에는 무엇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양균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주식과 코인의 차이1. 주식은 기업의 가치를 담보하면서 실물 경제에 도움을 주지만 코인은 그렇지 않다.2. 코인은 금융투자 상품이 아니기 때문에 규제나 보호를 받지 않는다.(하지만 점차 법정화되는 과정입니다)1. 주식의 경우, 주가를 높이기 위해선 기업에서 호재가 발생해야 하고, 호재가 발생한다는 것은 새로운 상품을 만들어 내거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낸다는 것으로, 결과적으론 이 호재들이 많아질 수록 실물 경제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코인의 경우엔 주가 형성이 기업의 호재나 악재에 영향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실물 경제에 딱히 어떤 도움을 주진 못한다.2. 규제나 보호를 받지 않는다는 차이가 생기는 결정적인 이유는 거래소의 유무이다. 주식은 한국거래소라는 곳에서 거래하며, VI나 사이드카 같은 제도가 존재한다. 또한, 금융감독원 등 여러 기관에서 감독을 받고 있다. 보는 눈이 많다는 뜻! 하지만 코인은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상품이 아니기 때문에 규제나 보호를 받지 않지 않지만 점차 법정화 되어가는 과정에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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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비와 난방요금 등 공공물가가 인상이 되면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양균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물가상승 국면이 이어지는 가운데 실물경제가 위축되는 스태그플레이션 상황에 대한 경고가 심상찮은 요즘입니다. 한국은행이 전망한 올해 우리나라 실물부문 경제성장률은 1.7%에 그칠 것이라고 하는데요. 올해 2023년도는 경제성장률도 저조 하듯이 우리 주머니 사정도 넉넉치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물가가 껑충껑충 오르고 있지만, 그만큼 우리 수익도 껑충껑충 오르길 바라는 마음으로 한 해를 잘 살아봅시다. 새해 복도 돈도 많이 받으세요!
경제 / 경제동향
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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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용어 중에서 치킨 게임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양균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두 명의 경기자들(players) 중 어느 한쪽이 포기하면 다른 쪽이 이득을 보게 되며, 각자의 최적 선택(optimal choice)이 다른 쪽 경기자의 행위에 의존하는 게임을 말합니다.여기서 의존적이라 함은 한쪽이 포기하면 다른 쪽이 포기하지 않으려 하고, 한쪽이 포기하지 않으면 다른 쪽이 포기하려 한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매와 비둘기 게임(hawk-dove game)’이라고도 하며, 우리말로는 ‘겁쟁이 게임(coward game)’으로 자주 번역됩니다.
경제 / 경제동향
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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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주식이란 정확히 어떠한 종류의 주식을 의미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양균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주식 가치가 상승하거라 하락하는 대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매출의 증가 또는 감소, 향후 기대수익의 증가 또는 감소, 독보적인 기술력 개발, 플랫폼 생태계 조성 등이 그것인데요. 밈주식은 이러한 주식 가치의 변화가 재무제표나 매출, 기술력 등 회사의 핵심 이슈와 관계없이 다양한 소셜 네트워크를 통한 인기몰이로 주가가 변동하는 주식을 말합니다. 최근에는 개인투자자들이 공매도 세력에 대항하기 위하여 집단행동을 통해 공매도가 많이 걸려 있는 주식의 가격을 상승시키고자 하는 주식들도 많이 생겨났습니다.대표적인 것이 게임스톱(GME)입니다.게임스톱은 올해 초 약 19달러 대에서 거래되다가 1월 24일 483달러까지 상승하며 공매도 세력에 막대한 손해를 입힌 주식입니다. 이 게임스톱 주식은 최고가 483달러를 기록한 후 일주일 뒤 40달러 대까지 떨어지고 이후 한동안 롤러코스터 장세를 이어갔었습니다. 현재는 150달러 대에서 거래가 되고 있는데요. 이는 연초 대비 800% 상승한 수준입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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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곡선이 뭘까요?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양균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1958년 뉴질랜드 출신 영국의 경제학자인 필립스(A. W. Phillips)는 ‘이코노미카’라는 학술지에 한 편의 논문을 발표합니다. 논문의 제목은 ‘1861년~1957년 영국의 실업률과 명목임금 변화율의 관계’입니다. 명목임금 상승률과 실업률 사이에는 역(마이너스)의 상관관계가 있음을 발견한 것이죠. 이후 여러 학자에 의해 명목임금 상승률은 물가 상승률(인플레이션율)로 대체하더라도 같은 관계가 있음을 확인합니다.필립스의 논문이 발표되고 난 뒤, 미국의 경제학자 폴 사무엘슨과 로버트 솔로는 ‘아메리카 이코노믹 리뷰’에서 미국에서도 인플레이션율과 실업률 사이에 마이너스 상관관계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입증합니다. 이 두 사람이 이런 관계를 ‘필립스 곡선(Phillips curve)’이라고 부릅니다. 쉽게 얘기하자면 물가가 상승할수록 공급이 활성화되면서 실업이 줄어든다는 것입니다.정부 당국은 이를 이용해 실업률을 줄이려면 인플레이션을 유발해야 한다는 것이죠. 다시 말해 정부는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율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없으므로 재정 정책과 통화 정책을 잘 이용해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이런 필립스 곡선은 ‘재량적 안정화 정책을 펼쳐야 한다.’라는 케인스학파 주장에 대한 뒷받침이 되기도 했습니다.
경제 / 경제용어
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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